선덜랜드의 기성용과 지동원,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주전 자리 확보한다
2013.11.01 12:01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한국 시각으로 3일 오전 0시, ‘헐 시티 AFC(이하 헐시티)’와 ‘선덜랜드 AFC(이하 선덜랜드)’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선덜랜드는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7일에는 캐피탈원컵, 10일에는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따라서 한국 팬들은 기성용과 지동원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3일 오전 0시, ‘헐 시티 AFC(이하 헐시티)’와 ‘선덜랜드 AFC(이하 선덜랜드)’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 1부 리그로 승격한 헐시티는 최근 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3연패의 이유는 골 결정력 부재다. 헐시티의 평균 득점은 0.77로 리그 최하위에 가깝다. 승리 경기는 대부분 1:0으로 이겼으며, 2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지난 9월 뉴캐슬전이 유일하다. 반면 수비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헐시티의 평균 실점은 1.11로 맨유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심지어 홈에서 펼쳐진 4경기에서는 단 1점만을 허용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 뉴캐슬전에서 3:2로 크게 이기고 좋아하는 헐시티 선수들
선덜랜드는 지난 27일, 뉴캐슬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리그 꼴지의 불명예를 크리스탈 펠리스에게 넘겼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그중에 가장 큰 문제는 불안한 수비다. 선덜랜드는 최근 4경기에서 10골을 허용하면서 리그 내 가장 높은 평균 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첫 번째로 맞이하는 빡빡한 일정도 문제다. 선덜랜드는 지금까지 1주일에 1경기만을 치러왔다. 하지만 캐피털 원 컵 16강전이 연기되면서 일정이 꼬였다. 그 결과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3일), 캐피털 원 컵(7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10일)를 연달아 치르게 됐다.

▲ 2군 경기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지동원
한편 한국 팬들은 지동원과 기성용의 출전 여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기성용은 뉴캐슬전에 교체 투입되어 20분간 중원을 책임졌다. 여기에 후반 38분 역전골에 일조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기성용은 이미 주전이 확정된 카테몰을 제외한 콜백, 가드너와의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지동원도 지난 29일, 2군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비록 페널티킥이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지동원에게는 의미가 깊은 골이었다. 선덜랜드의 이번 주 일정이 강행군임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을 기대해볼 만 하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2013년 11월 3일(일) 0시
장소: 헐시티 홈구장 KC 경기장(The KC Stadium)
<양 팀 리그 전적>
헐 시티 AFC: 3승 2무 4패, 승점 11점 (리그 10위)
선덜랜드 AFC: 1승 1무 7패, 승점 4점 (리그 19위)
2군 경기에서 첫 득점! 지동원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지동원의 피파온라인3 1레벨 1강화 능력치
지동원은 피파온라인3에 스트라이커로 구현되어 있다. 키가 크고 헤딩, 몸싸움 능력치가 높아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기 좋다. 하지만 속력, 가속력, 드리블, 패스 능력치가 낮아 돌파와 연계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돌입한 기성용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기성용의 피파온라인3 1레벨 1강화 능력치
기성용은 높은 스태미너와 패스, 시야 능력치를 가진 미드필더다. 특히 중거리 슛, 슛 파워 능력치와 함께 'Long Shot Taker(중거리 슛의 정확도와 파워가 높아진다)'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2선에서 허를 찌르는 공격도 가능하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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