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복귀하는 첼시, 바젤 상대로 챔스 16강 진출 확정 노린다
2013.11.26 16:28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부상에서 복귀하는 페르난도 토레스 (이미지 출처: 첼시 공식 홈페이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4시 45분, 첼시와 바젤의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조별리그 5차전이 바젤의 홈구장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진행된다.
E조 1위 첼시는 지금까지 진행된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었으며, 2위 샬케04와의 승점 차이는 3점이다. 따라서, 이번 바젤전에서 승리한다면 남은 일정에 상관 없이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짓는다. 이에 선수단은 물론 사령탑 무리뉴 감독 역시 승리를 위한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무리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12월에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챔스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한 뒤 '바젤과의 경기는 물론 마지막 부쿠레슈티전 승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바젤전에 '돌아온 엘니뇨' 토레스를 출장시킬 예정이다. 부상으로 최근 전력에서 제외된 토레스가 복귀하면, 에투와 뎀바 바가 이끌어온 공격진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 수비수 루이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원정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아쉽지만, 이번 시즌 첼시의 수비진이 로테이션으로 가동된 것을 고려해볼 때 존 테리가 그 공백을 메올 것으로 예상된다.
홈에 첼시를 불러들이는 바젤은 1승 2무 1패로 E조 3위를 기록 중이다. 2위 샬케04와의 승점차이는 1점이며, 골득실차는 앞서고 있기 때문에 역전 가능성이 존재한다.
바젤은 첼시전 이후 12월 11일에 샬케04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진행한다. 27일, 샬케04는 조 최하위 슈테아우어와 대결하며, 이변이 없는 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바젤은 첼시전에 무승부 이상을 기록해야 마지막 경기에서 대역전극을 노릴 수 있다.
한편, 첼시와 바젤의 경기가 진행되는 27일에는 아약스와 바르셀로나의 H조 5라운드가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며, 독일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는 도르트문트와 나풀리의 F조 2위 자리가 걸린 격전이 펼쳐진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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