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사우샘프턴 3:1로 제압하고 리그 2위 발돋움
2013.12.02 09:26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선제골은 사우샘프턴의 차지였다. 사우샘프턴의 로드리게스가 에시앙의 백 패스를 가로채 오른발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에시앙은 이번 시즌 첫 선발로 나서자마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1시 10분, 첼시가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존 테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은 사우샘프턴의 차지였다. 사우샘프턴의 로드리게스가 에시앙의 백 패스를 가로채 오른발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에시앙은 이번 시즌 첫 선발로 나서자마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리그 2위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만큼, 첼시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첼시는 오스카, 이바노비치, 토레스가 번갈아가며 유효 슈팅을 날리며 사우샘프턴을 몰아쳤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의 골키퍼 보루치의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히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무리뉴 감독은 에시앙을 빼고 뎀바 바를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이런 감독의 전략은 주효했다. 후반 10분, 케이힐은 골대를 맞고 나온 뎀바 바의 슈팅을 머리로 밀어 넣어 동점 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17분, 코너킥 찬스에서 존 테리가 머리로 다시 한 번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사우샘프턴은 데이비스와 램버트를 투입해 판세를 뒤집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뎀바 바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첼시로 완전히 기울었고, 결국 경기는 첼시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첼시는 승점 27점(8승 3무 2패)으로 맨시티(승점 25점, 8승 1무 4패)를 따돌리고 리그 2위에 올랐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승점 22점(6승 4무 3패)을 유지하면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13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리그 1위는 아스널로 승점 31점(10승 1무 2패)을 기록하고 있다.
역전 결승골의 주역, 존 테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존 테리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존 테리는 최상급 수비수 중의 한 명이다. 하지만 13시즌 로스터 패치의 하향으로 기존과는 다른 플레이가 요구될 전망이다. 수비 관련 능력에서는 큰 하향이 없었으나 속력(-2)과 가속력(-16)이 크게 줄어들어, 상대의 빠른 돌파에 대처하기 어려워졌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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