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사냥 나선다
2013.12.28 11:12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한국 시각으로 오는 29일 오전 0시,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 FC(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홈팀 맨시티는 현재 최고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선 18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53점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당 3골에 가까운 이 득점력은 리그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리그 득점 2위인 리버풀과는 10점 차이를 벌려놓은 상태다.
▲ 아게로의 빈 자리를 채우며 활약하는 네그레도
여기에 이번 시즌 홈에서 진행된 9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약팀뿐만 아니라 리버풀, 아스널 등 리그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승리를 챙겼다는 점에서 뜻깊은 기록이다. 최근 5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는 사실도 팀의 분위기 상승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팀의 주 득점원인 아게로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장이 불투명해졌지만, 네그레도가 제 몫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사실도 고무적이다. 네그레도는 이번 시즌 8골로 아게로(13골), 야야 투레(9골)에는 못 미치지만, 팀 전술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원정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17위의 최하위권 팀이다. 이번 시즌 리그 상위권 팀과의 대결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다만 지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의외의 복병이 될 가능성을 과시했다.
아게로의 빈 자리를 채우는 네그레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네그레도의 10레벨 1강화 능력치
네그레도는 이번 하반기 로스터 패치에서 적잖은 상향을 맛본 선수다. 중거리 슛이 17이나 하락했지만 골 결정력이 4나 올랐고, 속력과 드리블 스피드도 3씩 올랐다. 그 결과 최전방 타겟터 역할은 물론 중앙 밀집 지역에서의 침투 플레이까지 가능해졌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5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6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7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8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
- 9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10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