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쉽] 용병술의 승리! MaJor-Z 짜릿한 4:2 대역전극 펼쳐
2014.01.04 16:25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1세트에서 활약한 MaJor-Z의 정다운
4일, 서울 강남의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이하 챔피언쉽) 팀전 조별리그 8강 2주차 일정이 진행됐다. 오늘 첫 경기로 치러진 A조 Major-Z와 InCheon의 1세트 3vs3 매치에서는 MaJor-Z가 승리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1세트에 나선 두 팀의 포메이션은 거의 흡사했다. 유일한 차이는 2선 공격수의 포지션으로, InCheon이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둬 중앙 공격에 힘을 실은 반면, MaJor-Z는 이를 윙어로 배치해 측면 공격 위주로 공격을 전개했다.
선제골은 전반 20분 10시즌 드록바가 기록했다. 중앙에서 즐라탄의 패스를 받은 드록바는 상대 수비수가 붙기 전에 논스톱 슈팅을 시도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당시 MaJor-Z의 수비 진영에는 4명의 선수가 있었지만, 한 순간의 빈틈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고, 추가 골은 후반 10분에 나왔다. 측면에서 찬스를 잡은 InCheon은 상대 수비의 공간을 가르는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전반에 이어 다시 한 번 드록바가 득점을 기록했다.
0:2로 뒤진 MaJor-Z는 실점 후 맞이한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베일 대신 선발로 나온 헐크가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상대의 수비벽을 허물기 위해 프리킥을 차기 전 리셋을 시도했고, 이후 기습적인 슈팅을 날려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뒤진 MaJor-Z는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베일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빠른 스피드를 지닌 베일은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대 수비진을 따돌리고 1:1 찬스를 연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연장전 들어 양 팀은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을 고려해 드리블 보다는 짧은 패스로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MaJoz-Z는 상대 수비수를 최대한 끌어당긴 후 패스를 시도하는 센스있는 플레이로 연장전을 장악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발로텔리가 연장 전반과 후반전에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4: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 1세트에서 승리한 MaJor-Z의 3vs3 스쿼드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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