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NSL 시즌3 예선전 시작, 국외 신생팀 'Zephyr'참가 눈길
2014.01.04 19:53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금일(1월 4일), 서울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도타 2 넥슨 스폰서십 리그(이하 NSL)' 시즌3의 예선이 시작됐다.
NSL 시즌3 예선에는 해외 멤버로 결성된 'Zephyr'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팀 Zephyr는 fOu의 소속으로 지난 시즌 NSL에 참가했던 Blitz(윌리엄 리),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도타 2 공략과 각종 영상을 업로드 하는 Purge(케빈 코덱), 도타 2 북미 강호 중 하나로 손꼽히는 EG(Evil Geniuses)의 멤버였던 Sexybamboe(알렌 파라즈), corey(코리 라이트) 그리고 Eosin(스티븐 쳉)이 만나 결성한 팀이다. 팀 'Zephyr'는 NSL 시즌 3 우승 후보 답게 깔끔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는 A, B, C조 풀리그로 진행하며 각 조 1위의 3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각 조 2위끼리 경기를 진행해 최종 우승한 한 팀이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쥐게 된다. 금일 경기로 본선을 진출한 4개의 팀은 지난 NSL 시즌 2에서 자동 출전 시드권을 받은 팀들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시즌 1 우승팀인 'Startale'과 시즌 2 우승팀은 'MVP Phoenix'는 대회 규정상 이번 시즌 참가가 제외됐다.
넥슨은 NSL 시즌3 우승팀에게 도타 2 프로팀으로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숙소와 장비 등 6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NSL 본선 경기는 1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오후 7시), 토요일(오후 1시) 강남 곰 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SL 본선은 스팀 내 관전하기 모드는 물론 곰 TV 방송 및 다양한 중계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도타 2 NSL 예선 중인 선수들

▲ 패자부활전 중인 EoT

▲ 낯익은 선수도 보이죠?

▲ 본선 진출팀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네요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스팀 압긍 받은 ’알리야‘ 유저 한국어 패치 배포
-
2
[순위분석] 1년 새 최하위, 이터널 리턴 '위기’
-
3
엔씨소프트, 언리얼 엔진5로 차세대 리니지 만든다
-
4
윙 건담 메르시? 오버워치 2 X 건담 W 티저 공개
-
5
부정행위 남발에, 몬헌 와일즈 ‘순위보상’ 폐지한다
-
6
[오늘의 스팀] 그저 사진 찍을 뿐인 게임, 호평 이어져
-
7
긴 여정 마무리한 발더스 게이트 3, 마지막 패치 단행
-
8
[순정남] 이쯤 되면 핵 아냐? 논란의 하드웨어 TOP 5
-
9
[이구동성] 외양간 고치는 철권 8
-
10
팰월드 개발사 ‘닌텐도, 다른 게임은 놔두고 왜 우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