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변천현, 2천만 EP 스쿼드로 2:1 승리!
2014.01.09 19:38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 개인전 2주차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변천현(브라질리안)
9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2주차 경기에서 변천현(브라질리안들)이 유대근(SaGunZa천재)에게 깔끔한 2:1 승리를 거두며 A조 공동 1위에 올랐다.
양 선수는 이번 챔피언십에서 저렴한 스쿼드를 구성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변천현은 약 2천만 EP로 구성된 스쿼드를 들고 나왔으며, 유대근은 약 5천만 EP의 스쿼드로 맞섰다. 두 선수 모두 피파온라인3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1-1-4 포메이션을 활용해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
양 선수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7분경에는 유대근이 짧은 패스로 중앙으로 침투했고, 골대를 맞히는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이에 변천현도 12분경, 강력한 중앙 공격으로 유대근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었다. 이후에도 양 팀은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는 난타전을 펼쳤다.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먼저 웃은 선수는 변천현이었다. 변천현은 발로텔리로 상대 수비수들을 끌어들인 뒤, 따라오던 카카에게 공을 연결해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후 카카는 터닝 슛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에 침투해있던 발로텔리가 깔끔한 슈팅으로 기분 좋게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에는 유대근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57분경, 측면을 돌파한 앙리가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중앙으로 침투했다. 이후 수비에 맞고 튕겨 나온 공을 그대로 발리슛으로 골 안으로 집어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변천현은 추격해오는 유대근의 공격을 실수없이 막아내며 1점 차를 지켰다. 결국 나머지 시간 동안 양 선수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 승리를 거둔 변천현의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설정 (이미지 출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A조 순위]
1위: 원창연 (UnLMTD창연) - 1승
1위: 변천현 (브라질리안들) - 1승
3위: 정세현 (SANAI에프) - 1패
3위: 유대근 (SaGunZa천재) - 1패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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