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개인전 3주차 종합, 점점 명확해지는 8강 진출 후보들
2014.01.16 21:28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피파온라인3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의 개인전 3주차 일정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자리해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은 이에 회답하듯 화려한 경기를 선보였다.


피파온라인3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의 개인전 3주차 일정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자리해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은 이에 회답하듯 화려한 경기를 선보였다.
가장 화려했고 주목받았던 경기는 C조 경기였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김건우와 다크호스라 불리는 고건영의 맞대결에 관람객들은 숨을 죽이고 경기를 지켜봤다. 이 둘은 서로 벤제마와 보드메를 즐겨 사용하는 등 여러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김건우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벤제마의 침투를 활용한 골을 시작으로 즐라탄의 개인기, 코너킥에 이은 헤딩 골 등 다양한 득점 방법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고건영도 이에 질세라 벤제마와 드록바를 활용해 분전했으나 아쉽게 2점 차 패배를 당하며 조 2위로 물러섰다.

▲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 김건우
B조 경기에서도 2승 선수가 등장했다. 예선전에서 42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를 기록한 김승진이 그 주인공이었다. 김승진은 상대적으로 수비에 치중한 김민재를 상대로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그리고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딩 슛과 패널티킥으로 승리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김민재도 만만치 않았다. 김민재는 궁지에 몰리자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버리고 공세를 취했다. 그리고 전반 35분경, 비달의 절묘한 로빙 패스와 토레스의 마무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후반전부터 김승진이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면서 흐름이 뒤바뀌었다. 김승진은 느린 템포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김민재의 공격을 침착하게 차단했다. 이에 김민재는 적극적인 전진 패스와 압박으로 만회 골을 노렸으나, 김승민의 수비벽을 뚫기는 역부족이었다.

▲ 2승을 거두며 B조 1위에 안착한 김승민
이 외에 A조에서는 전세현이 변천현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공동 조 2위에 올라섰다. D조에서는 이현진이 1승을 거두며 8강행의 희망을 살려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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