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팀전 4주차 종합, 이제 남은 4강 자리는 단 하나
2014.01.18 18:57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오늘 경기의 결과에 따라 팀전 4강 진출팀 중 3팀이 가려졌다. B조는 4강 진출 두 팀이 확정된 만큼 1, 2위 결정전과 3, 4위 결정전만 남은 상황이다. 반면 A조는 남은 4강 자리 하나를 두고 GalaxyStar와 Mjaor-Z가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피파온라인3는 1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의 팀전 4주차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우승 후보 ‘Un-limited’의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수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 InCheon을 압도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인 GalaxyStar
우선 첫 경기로 진행된 A조 GalaxyStar와 InCheon의 경기는 GalaxyStar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3vs3으로 치러진 1세트에서 5:0으로 승리한 GalaxyStar는 이어진 2세트 2vs2에서도 4:1의 압도적인 실력 차를 선보이며 깔끔한 승리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승리로 4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현재 A조에서는 Its 30.2만이 2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따라서 GalaxyStar는 2월 8일, Major-Z를 상대로 4강 진출 여부를 가릴 전망이다.
A조 GalaxyStar vs InCheon 관련 기사

▲ 오늘 승리로 4강행을 확정지은 Un-limited
한편 이어서 진행된 B조 경기는 이변이 끊이질 않았다. 우선 3vs3으로 진행된 1세트에서 Eins가 우승 후보 Un-limited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모두 3vs3에 취약했던 Eins의 패배를 예상했던 만큼, 경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Un-limited는 이번 대회 ‘최강의 듀오’라 불리는 원창연과 안천복 콤비를 앞세워 2세트를 2:0 승리로 마무리 짓는다. 결국 양 팀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진행하며 4강 진출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다. 선제골을 기록한 선수는 Eins의 이현진 선수였다. 원창연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원창연도 바로 코너킥에 이은 헤딩 슛으로 동점 상황을 연출하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양 선수의 대결은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에서도 이어졌다. 그리고 10번째 키커까지 나오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현진의 10번째 키커 루시우가 골대를 맞히는 실축을 범하며, 4강 진출 자격을 Un-limited에게 내주고 말았다.
오늘 경기의 결과에 따라 팀전 4강 진출팀 중 3팀이 가려졌다. B조는 4강 진출 두 팀이 확정된 만큼 1, 2위 결정전과 3, 4위 결정전만 남은 상황이다. 반면 A조는 남은 4강 자리 하나를 두고 GalaxyStar와 Mjaor-Z가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B조 Eins vs Un-limited 관련 기사
> 인터뷰: 안천복-원창연,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 노린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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