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PC방 시장 주류는 `프랜차이즈` 경영
2004.04.01 16:23 시나닷컴
3월 초 중국의 시장감시기구인 국가공상총국에서는 `PC방 잠정금지령`을 내리고 각 지역의 공상행정관리부서에서 새로운 PC방 영업허가증 발급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중경시에서는 개인에 대한 PC방 허가를 중지했으며 대신 프랜차이즈 PC방에 대해서는 `우량업소 1개지원` 원칙을 준수했다. 이는 `금지령`이 개인 PC방 설립을 억제하고 프랜차이즈 PC방을 대세로 만들어놓는 결과를 낳았다.
남안 5Km 부근에 위치하고 PC 100여대를 보유한 `홍창`PC방 주인 허모씨는 "대형PC방 입장으로 보았을 땐 규모나 발빠른 경영전략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금지령 때문에 위협을 느끼진 않는다. 규모상 대형 PC방이 프랜차이즈 PC방과 맞설 정도는 아니지만 발빠른 경영전략에서 우세한 위치에 있고 우리는 특별한 생존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중소 PC방은 어떠한가? 많은 중소형 PC방은 `금지령` 발표 이후 프랜차이즈 PC방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가톤 `시대`PC방 업주는 이번 금지령이 대다수의 규모가 작고 낙후된 PC방들에게 생존위협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속에서 새로운 관리방식을 배우고 프랜차이즈 PC방의 상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영업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경 PC방 시장은 이번 `대개혁`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선진적인 관리방식과 다원화된 경영모델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경영의 시대가 왔으며 중경시 PC방 시장이 규모화, 산업화, 다원화 성장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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