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퀘스트를 빠르게 완료하는 방법, 2차 CBT에 추가된 '길 찾기' 시스템
2014.04.25 11:18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지난 22일, 3주간의 검은사막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번 테스트는 기존에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유저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미니맵을 통한 길 찾기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더는 어딘지 모를 곳에서 NPC를 찾아 방황하지 않아도 된다. 한층 편리해진 미니맵을 이용하여 검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탐험해보자.



검은사막 1차 비공개 테스트 당시, 유저들은 '이 NPC 어디 있나요?', '이 몬스터 어디서 나오나요?' 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렸다. 게임 내에서 NPC를 비롯한 몬스터의 위치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22일, 검은사막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했다. 20일간의 여행을 떠난 유저들을 반긴 것은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검은사막의 '길 찾기' 시스템이었다. 즉 NPC를 찾기 위해 더는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미니맵으로 위치 정보를 파악하자
검은사막에는 미니맵과 월드맵, 2개의 지도가 존재한다. 우선 월드맵은 검은사막의 세계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지만, 자세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거점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그 지역은 안개에 가려져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반면 미니맵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짧은 거리 안에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퀘스트에 필요한 오브젝트나 몬스터, 상점 NPC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미니맵에 표시되는 모든 오브젝트는 다음과 같은 도형으로 나타난다.

▲ 미니맵을 통해 주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몬스터, NPC 등의 정보는 캐릭터 정면만 보여준다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는 이제 그만! 퀘스트 목표 찾기
검은사막의 대부분 퀘스트는 '몬스터 처치'나 'NPC 찾기' 등 목표 대상이 뚜렷하게 존재한다. 다만 이러한 목표 대상은 일반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미니맵으로 찾기는 어렵다. 이때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 바로 '길 찾기' 버튼이다.
퀘스트 목표의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좌측 상단의 길 찾기 버튼을 클릭하자.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저 멀리 빛 기둥이 솟아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주변에도 화살표로 가야 할 방향이 표시되어 보다 편한 여행을 보장한다. 여기에 빛 기둥이 떠오른 상황에서 'T'를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하는 기능까지 구현되어 있다.

▲ 목표 지점에 나타난 빛의 기둥
찾았다고 다가 아니다, 출퇴근하는 NPC
길 찾기 버튼과 미니맵으로 퀘스트 NPC를 찾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PC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근무 시간을 확인하자. 일반적인 NPC들은 언제 찾아가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NPC들은 저마다의 근무 시간을 가지고 있어 쉽게 만나보기 어렵다. 대표적인 예가 하이델 성의 '크루혼 웜스베인'이다. 기술을 가르쳐주는 NPC임에도 불구하고 밤만 되면 사라지는 그의 행동에 많은 유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저를 피곤하게 만드는 NPC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몇몇 NPC들과 대화하려면 특별한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NPC가 벨리아아 마을의 '알루스틴'이다. 알루스틴은 그녀의 딸 2명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유저의 말을 받아주지 않는다. 물론 퀘스트 완료도 할 수 없다. 이 외에도 NPC들은 저마다의 대화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 유의하자. 참고로 대화에 필요한 조건은 NPC에게 말을 걸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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