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 배경의 콜 오브 듀티 신작 '어드밴스드 워페어' 공식 발표
2014.05.03 20:5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공식 트레일러 영상(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액티비전은 2일(현지시각),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인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Call of Duty : Advanced Warfare )'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작년 발매된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뒤를 잇는 신작이다. 제작은 2011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를 공동 제작한 액티비전 내부 개발 스튜디오인 슬렛지해머게임즈가 맡았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슬렛지해머와 트레이아크, 인피니티 워드가 3년 주기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트 워페어'의 무대는 병사들이 외골격 슈트를 입고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2054년의 근미래다. 이념과 종교 갈등을 벗어나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민간 군사기업이 주적으로 등장해, 기존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세력 구도를 그릴 예정이다.
2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외골격 슈트를 입은 주인공 일행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에 뛰어들고, 장갑차를 상대로 싸우는 등의 모습이 비춰진다. 또한, 공중에 떠서 달리는 호버 바이크, 총알을 막아주는 휴대용 엄폐 방벽, 헬기 및 슈트에 적용되는 스텔스 기능 및 적외선 탐지 장치 등 미래형 장비의 모습도 보인다.
영상 내에는 헐리우드 배우인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를 모델로 한 적대 세력의 수장격 인물이 비중 있게 나오며,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나이지리아의 항만 도시 라고스, 디트로이트와 그리스 등의 장소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액티비전 퍼블리싱 CEO 에릭 허쉬버그(Eric Hirshberg)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지금까지의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접근을 채택했다."며 "이번 타이틀에서는 세계 최고의 배우인 케빈 스페이시의 참여를 비롯해, 강력한 외골격 슈트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도입하여 새로운 코어 게임 플레이를 구현해냈다."고 설명헀다.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오는 11월 4일 PC, PS4, Xbox One, PS3, Xbox360으로 출시된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스크린샷 및 박스아트(사진출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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