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페이커 이상혁의 예술적인 갱킹 능력, SKT T1 결승전 2연승

전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 SKT T1 K의 페이커가 뛰어난 궁극 기술 활용으로 OMG의 모든 라인 챔피언을 괴롭혔다. 한국 시각으로 5월 11일(일) 오후 10시, 한국의 SKT T1 K(이하 SKT)가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이하 롤 올스타전) 결승전 2세트에서 중국의 OMG를 압도했다.

전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 SKT T1 K의 페이커가 뛰어난 궁극 기술 활용으로 OMG의 모든 라인 챔피언을 괴롭혔다.

한국 시각으로 5월 11일(일) 오후 10시, 한국의 SKT T1 K(이하 SKT)가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이하 롤 올스타전) 결승전 2세트에서 중국의 OMG를 압도했다.

▲ 뛰어난 궁극 기술 활용으로 모든 라인에 습격을 시도한 페이커

2세트는 1세트와 상반되게 OMG의 미드 라인을 SKT가 집요하게 노렸다. 카직스와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2레벨 초반부터 점멸과 기술을 활용해 룰루를 끊임 없이 습격했다. 하지만 OMG의 정글러 판테온이 계속 돕기 위해 올라와 크게 이득을 보진 못했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탑 라인에서 SKT의 ‘임팩트’ 정언영이 OMG의 쉬바나와 1:1 싸움에서 패배하며 손해를 봤다.

이후 양팀은 서로 한 라인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SKT는 미드 라인을 OMG는 탑 라인을 계속 습격했으며 추가 챔피언 처치를 번갈아 가져갔다. 그러나 첫 드래곤을 사냥에 성공한 SKT가 글로벌 골드에서 우위에서 섰고, 계속해서 전 라인을 압박하며 오브젝트를 하나씩 가져갔다. 그리고 그 결과 경기시각 16분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7천이나 벌어졌다.

특히, 이번 경기에선 ‘페이커’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활용이 돋보였다. 초반에 ‘벤기’ 배성웅의 도움으로 많은 챔피언 처치를 가져간 '페이커' 이상혁은 궁극 기술을 사용해 모든 라인에 습격을 시도했고, 팀이 승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에 OMG의 모든 라인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경기시각 29분만에 SKT가 OMG의 연결체를 파괴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승]  SKT T1 K	vs	[패]  OMG
SKT T1 Impact KDA: 2/4/11 CS: 171	탑	OMG Gogoing KDA: 4/5/4 CS: 169
SKT T1 Bengi KDA: 5/2/6 CS: 89	정글	OMG Pomelo KDA: 2/6/4 CS: 86
SKT T1 Faker KDA: 9/3/6 CS: 312	미드	OMG Xiy ang KDA: 2/5/4 CS: 201
Creative Self KDA: 7/1/7 CS: 240	원딜	OMG San KDA: 2/5/2 CS: 228
SKT T1 PoohManDu KDA: 2/1/15 CS: 23	서폿	OMG allen KDA: 1/4/4 CS: 21
	밴

▲ SKT T1 K vs OMG, 롤 올스타전 결승전 2세트 결과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 올스타전 결승전에 참가하는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팀	라인	선수 닉네임	소환사명	랭크 게임 전적
SKT T1 K	탑	SKT T1 Impact	SKT T1 Impact	[링크]
	미드	SKT T1 Faker	SKT T1 Faker	[링크]
	정글	SKT T1 Bengi	SKT T1 Bengi	[링크]
	원거리 딜러	SKT T1 piglet	Creative Self	[링크]
	서폿	SKT T1 Casper  SKT T1 Poohmandu	SKT T1 Casper  SKT T1 Wraith  SKT T1 Poohmandu	[링크]  [링크]  [링크]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