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태극전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가나전 통해 마지막 담금질
2014.06.09 14:39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한국 시각으로 6월 10일(화) 오전 8시 정각, 대한민국이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Sun Life Stadium)'에서 가나와 대표팀 평가전을 가진다.



▲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 손흥민과 기성용
한국 시각으로 6월 10일(화) 오전 8시 정각, 대한민국 대표팀이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Sun Life Stadium)'에서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가진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손흥민, 기성용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여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여러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지며 5경기 2승 3패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지난 28일(수) 진행된 튀니지전에서는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쳐 골 결정력의 부재를 드러낸 데다, 수비진의 문제 또한 불거졌다.
이렇게 공수 양면에서 대표팀의 전력 저하가 나타난 데는 선수들 간의 호흡 문제가 컸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훌륭하지만 팀으로써 하나 된 움직임을 보여주는 데는 실패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선전하기 위해서는 일선 공격수에서 이선, 그리고 중원에서 수비수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인 호흡이 중요하다. 이번 경기로 평가전도 마지막이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팀 단위 호흡을 맞추는 것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당면 과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DF: 김진수,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홍정호, 곽태휘, 이용, 김창수
MF: 기성용, 하대성, 한국영, 박종우,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 지동원
대한민국의 이번 평가전 상대인 가나는 피파 랭킹 37위의 강호다. 보아텡, 에시앙, 문타리로 이어지는 강력한 허리라인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경기 운영에 능숙한 팀이다. 가나의 최근 5경기 전적은 1승 2무 2패로 월드컵 직전 팀의 사기 향상을 위해서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내겠다는 각오다.
이처럼 가나전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어려운 난관이 예상되지만, 전력상의 허점도 존재한다. 우선 선수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핵심 선수 몇 명을 제외한 대표팀 대부분이 월드컵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여기에 팀의 핵심인 에시앙, 문타리는 전성기 시절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나의 전력 공백을 잘 파고든다면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튀니지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것이 큰 호재다. 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튀니지전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졌다. 강팀과의 경기는 우리에게 좋은 기회다. 가나전에서 소득이 있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양 대표팀의 상대 전적은 5전 3승 2패로 대한민국이 근소하게 앞서 있다.
<경기 정보>
경기 시각: 한국 기준 2014년 06월 10일(화) AM 08:00
장소: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Sun Life Stadium)
<6월 5일 기준 두 팀 피파 랭킹>
대한민국: 57위
가나: 37위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월드컵 시즌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월드컵 시즌 손흥민의 능력치는 기존 13시즌을 상회한다. 슛커브를 비롯한 중거리슛 관련 능력이 특히 더 높고, 그 외 다른 사항 역시 13시즌의 수치보다 2~3 가량 높다. 단, 골 결정력과 헤딩, 스태미너, 몸싸움은 13시즌 카드보다 낮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능력은 비슷한 편이다.
한편, 이번에 월드컵 카드로 나온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중에는 손흥민 외에 구자철과 기성용을 눈여겨 볼 만 하다. 먼저 구자철은 높은 민첩성과 드리블 능력을 기반으로 CAM 포지션에서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선수다. 그리고 기성용은 1강화 1레벨 부터 80이 넘는 능력치가 5개나 되며, 특히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 능력이 좋아 대한민국 대표팀의 득점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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