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세기의 빅매치, '전차 군단' 독일 vs 호날두의 포르투갈
2014.06.16 18:19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독일 축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GK: 마누엘 노이어, 론-로버트 질러, 로만 바이덴펠러
DF: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마티아스 긴터, 베네딕트 회베데스, 마츠 후멜스, 에릭 두름, 필립 람, 페어 메르테자커, 제롬 보아텡, 시코드란 무스타피
MF: 사미 케디라,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 메수트 외질, 안드레 쉬를레, 율리안 드락슬러, 토니 크로스, 마리오 괴체, 크리스토프 크라머
FW: 루카스 포돌스키,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
유럽을 대표하는 강팀 간의 대결이다 보니 이번 경기를 통해 G조 1등은 물론 월드컵 우승까지 점쳐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독일로서는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을 위해서 반드시 포르투갈을 잡아내겠다는 각오다.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호날두는 분명 환상적인 선수지만 독일 대표팀은 그를 막을 수 있는 선수와 방법이 존재한다'며 승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에 맞서는 포르투갈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주장 호날두가 뿜어내는 막강한 화력은 물론이고 무팅요, 나니가 버티고 있는 허리 라인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수비를 책임지는 페페와 수문장 에두아르도가 보여주는 탄탄한 수비력까지 더해져 월드컵 우승 후보에 걸맞은 전력을 갖췄다.
그러나 강호 포르투갈은 의외로 아직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다. 포르투갈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여러 배출했음에도 여태껏 주요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이 포르투갈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역대 최강의 대표팀 선수들을 갖춘 만큼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려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맹렬히 돌진해오는 전차 군단을 물리치는 것이 포르투갈의 당면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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