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SKT T1 S vs 빅파일 미라클, 피할 수 없는 단두대 매치
2014.07.04 15:37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7월 4일(금), SK Telecom T1 S(이하 SKT T1 S)와 Bigfile Miracle(이하 빅파일 미라클)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C조 네 번째 경기가 치러진다.

▲ SKT T1 S는 현재까지 승점 1점으로 조 3위에 머물고 있다

▲ 강팀들에 둘러싸인 빅파일 미라클
7월 4일(금), SK Telecom T1 S(이하 SKT T1 S)와 Bigfile Miracle(이하 빅파일 미라클)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C조 네 번째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 리그는 지난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16강 4개 조 풀 리그로 진행되며 8강 이전까지 총 3팀을 상대한다.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경기를 모두 승리 시 3점, 1승 1패 시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오면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SKT T1 S vs 빅파일 미라클, 피할 수 없는 단두대 매치
지난 6월 18일(수) 치러진 개막전 이래 숨 가쁘게 달려온 롤챔스 섬머 조별리그도 이제 종반에 이르렀다. A, B조의 네 번째 경기까지 종료된 현재, 앞선 두 조의 8강 진출자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상태다. 조별리그 일정은 각 조 6경기로 아직 상당 기간이 남았지만, 승점을 확보하지 못한 팀들의 진출 가능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리그 최상위권 팀인 SKT T1 S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삼성 화이트와의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1무를 기록한 삼성 화이트가 CJ 프로스트에게 승리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물론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만회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 상대인 빅파일 미라클은 이번이 롤챔스 첫 출전인 약체팀이다. SKT T1 S가 조 선두로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빅파일 미라클을 반드시 잡아내어 발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첫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한 SKT T1 S가 다시금 진출권에 오를지 아니면 이변의 희생양이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SKT T1 S는 현재까지 승점 1점으로 조 3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맞서는 빅파일 미라클은 힘든 조별리그 일정을 보내고 있다. 빅파일 미라클이 속한 C조는 삼성 화이트, SKT T1 S, CJ 프로스트라는 리그 유수의 강팀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이 롤챔스 첫 진출인 신생팀에게는 지나치게 가혹한 대진이다. 결국, 빅파일 미라클은 지난 25일(수) 치러진 C조 2경기에서 CJ 프로스트에게 참패를 당했다. CJ 프로스트의 스타 플레이어인 샤이는 빅파일 미라클의 탑 라이너 수달을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중과부적 상태인 빅파일 미라클에게 남은 일정은 더욱 힘겨울 전망이다. 이번 경기 상대인 SKT T1 S와 이후에 만날 삼성 화이트는 CJ 프로스트 이상 가는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단, C조 최약체팀으로 불리는 빅파일 미라클에게도 언제나 반전의 기회는 있다. 과연 빅파일 미라클이 SKT T1 S를 좌절시키고 8강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강팀들에 둘러싸인 빅파일 미라클
|
<경기 정보>
일시: 2014년 07월 04일(금) 오후 7시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 스포츠, 다음, 아프리카TV, 티빙, 모바일 T-LoL 앱
<선수 정보>
SNS 화제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3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4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5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6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7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8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9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
10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많이 본 뉴스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5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6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
7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8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
9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10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