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르헨티나 vs 벨기에, 20년만의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
2014.07.05 12:42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1시,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이소날 데 브라질리아(Estadio Nacional de Brasilia)'에서 아르헨티나와 벨기에의 물러날 수 없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경기가 진행된다.

▲ 메시는 조별 리그 3라운드는 물론 16강전까지 모두 '최우수 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바 있다(사진 출처: FIFA 공식 홈페이지)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1시,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이소날 데 브라질리아(Estadio Nacional de Brasilia)'에서 아르헨티나와 벨기에의 물러설 수 없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경기가 진행된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비슷한 경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각 조별리그에서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 16강전에서 스위스와 미국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을 만들어내는 실력이 부족했다는 점도 비슷했다.
심지어 공격 상황에서의 조직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비슷하다.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치른 경기의 최우수 선수(MOM)는 모두 메시였다. 그만큼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뜻이다. 지난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아르헨티나가 고전한 이유도 메시가 협력 수비에 당한 탓이 컸다.

▲ 메시는 조별 리그 3라운드는 물론 16강전까지 모두 '최우수 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바 있다(사진 출처: FIFA 공식 홈페이지)
벨기에 역시 조직력보다는 선수 기량에 기대고 있다. 대부분의 골 장면이 선수의 개인 기량으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미국과의 16강전에서는 38회의 슈팅 중에 단 2골만을 넣으며 골 결정력에서도 문제를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그나마 아게로의 복귀로 공격진의 조직력이 살아날 전망이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아게로는 최근 훈련에 복귀했다. 아게로가 복귀할 경우, 아르헨티나의 최대 단점인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반면 벨기에는 수비 조직력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베르마엘렌이 팀에 복귀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 수비수인 콤파니의 컨디션이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고 있어 기존보다 안정적인 수비진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4경기 연속 MOM, 메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월드컵 시즌 리오넬 메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월드컵 메시의 능력치는 기존 13시즌 이상으로 뛰어나다. 골 결정력과 슛 파워 등의 공격 관련 능력치가 약간 더 높고, 특히 몸싸움이 13시즌보다 대폭 강화됐다. 여기에 정교한 드리블과 볼 컨트롤, 스피드를 겸비하여 피파온라인3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다만, 개인기 등급이 여전히 별 4개에 머물러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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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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