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르헨티나 vs 네덜란드,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
2014.07.09 16:22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한국 기준 7월 10일(목) 오전 5시,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4강 경기가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여정이 클라이막스에 도달했다. 결승전, 3·4위전, 4강 두 번째 경기만을 앞둔 상태에서 어느 국가가 우승을 할지에 대한 의견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토의되고 있다.


▲ 네덜란드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
한국 기준 7월 10일(목) 오전 5시,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4강 경기가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여정이 클라이맥스에 도달했다. 결승전, 3·4위전, 4강 두 번째 경기만을 앞둔 상태에서 어느 국가가 우승을 할지에 대한 의견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토의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벨기에와의 8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4강 진출권을 따냈다. 의미 있는 승리었지만, 잃은 것도 있었다. 앙헬 디마리아가 부상을 입으면서 남은 경기 멤버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부상으로 결장했던 세르히오 아게로가 돌아오지만 최상의 컨디션일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이번 네덜란드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리할 수 있는 요소도 많다. 리오넬 메시가 팀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고,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가 경고 누적에서 돌아오는 것도 희소식이다. 또한 네덜란드의 선수들도 여러 일정을 거치면서 컨디션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아르헨티나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남미의 마지막 자존심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특히 이웃 국가이자 라이벌인 브라질이 독일과의 4강 경기에서 1:7로 참패하면서 남미 축구 팬들의 시선이 아르헨티나에게 쏟아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편, 네덜란드는 현재 4승 1무 12골 4실점의 파죽지세로 4강까지 진출했다. 간절히 염원하던 결승까지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4강까지 진출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친 네덜란드는 유럽의 강호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목표는 더욱 높은 곳에 있다. 이번에야말로 준우승의 한을 털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일이다.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이미 결승에 도착한 독일과 유럽 최강자 자리를 겨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GK: 세르히오 로메로, 마리아노 안두하르, 아구스틴 오리온
DF: 에제키엘 가레이, 마틴 데미첼리스, 파블로 사발레타, 호세 바산타, 우고 캄파나로, 마르코스 로호,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MF: 막시 로드리게스, 아우구스트 페르난데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루카스 비글리아, 리카르도 알바레스, 엔조 페레즈, 페르난도 가고, 앙헬 디 마리아
FW: 곤잘로 이구아인, 리오넬 메시, 에제키엘 라베찌, 로드리고 팔라시오, 세르히오 아게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GK: 야스퍼 실레센, 팀 크룰, 미셸 봄, 예로엔 조엣
DF: 패트릭 판 안홀트, 달레이 블린트, 대릴 얀마트, 테렌스 콩골로,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카림 레키크, 조엘 벨트만, 폴 베르헤흐, 론 플라르, 스테판 데 브리
MF: 요르디 클라지, 르로이 페르, 조나단 데 구즈만, 니헬 데 용, 웨슬리 스네이더, 토니 빌레나, 라파엘 반더 바르트, 조르지뇨 훼이날덤
FW: 장 폴 뵈티우스, 멤피스 데파이, 클라스 얀 훈텔라르, 디르크 카윗, 예레마인 렌스, 로빈 반 페르시, 아리엔 로벤, 퀸시 프로메스
<경기 정보>
경기 시각: 한국 기준 2014년 7월 10일(목) 오전 5시
장소: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메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월드컵 시즌 리오넬 메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월드컵 메시의 능력치는 기존 13시즌 이상으로 뛰어나다. 골 결정력과 슛 파워 등의 공격 관련 능력치가 약간 더 높고, 특히 몸싸움이 13시즌보다 대폭 강화됐다. 여기에 정교한 드리블과 볼 컨트롤, 스피드를 겸비하여 피파온라인3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다만, 개인기 등급이 여전히 별 4개에 머물러 아쉬움이 남는다.
글: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소르봉, 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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