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탈락 확정된 IM #1, 형제팀 구하기 위해 SKT T1 K와 격돌
2014.07.11 10:10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7월 11일(금), SKTelecom T1 K(이하 SKT T1 K)와 Incredible Miracle #1(이하 IM #1)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A조 마지막 경기가 치러진다.
▲ 삼성 블루와 함께 리그 2강을 이루고 있는 SKT T1 K

▲ IM #1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의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7월 11일(금), SKTelecom T1 K(이하 SKT T1 K)와 Incredible Miracle #1(이하 IM #1)의 'HOT6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이하, 롤챔스 섬머)' 16강 A조 마지막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 리그는 지난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16강 4개 조 풀 리그로 진행되며 8강 이전까지 총 3팀을 상대한다.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경기를 모두 승리 시 3점, 1승 1패 시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오면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탈락 확정된 IM #1, 형제팀 구하기 위해 SKT T1 K와 격돌
한 달여 동안 달려온 2014 롤챔스 섬머 16강 조별리그도 이제 종반에 접어들었다. 각 조 마지막 경기만이 남은 가운데 네 팀은 8강 진출이 확정됐고, 네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직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는 팀들은 8강 등단을 위해, 진출이 확정된 팀들은 조 1위를 위해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이번 경기에 임하는 IM #1은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된 네 팀 가운데 하나다. IM #1은 리그 개막에 앞서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단행해 전력 상승을 노렸지만 결과가 그리 좋지 못했다. 첫 경기부터 지난 시즌 우승팀임 삼성 블루를 상대한데다 이어진 IM #2와의 내전에서도 패했고, 설상가상으로 탈락한 상황에서 만난 마지막 상대가 리그 2강인 SKT T1 K다.
SKT T1 K는 세계 각지의 강호들이 모이는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올스타전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한 저력 있는 팀이다. 객관적인 지표로 봤을 때 하위권 팀인 IM #1에게 승산은 거의 없다. 그러나 IM #1에게는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아내야할 이유가 있다. 바로 IM #1의 어깨에 형제팀 IM #2의 8강 진출 여부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 삼성 블루와 함께 리그 2강을 이루고 있는 SKT T1 K지난 내전에서 IM #1을 꺾고 1승을 거머쥔 IM #2는 삼성 블루와의 악전고투 끝에 무승부를 이뤄내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만약 IM #1이 SKT T1 K를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면 SKT T1 K는 1승 0무 2패, IM #2는 1승 1무 1패로 IM#2가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무승부가 날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라 SKT T1 K가 최종 진출하며 IM은 두 팀 모두 탈락하게 된다.
결국, IM #2를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IM #1이 SKT T1 K를 상대로 두 세트를 모두 이겨야 한다. 비록 자신들은 이미 탈락이 확정됐고, 상대는 전력상 우위에 서 있는 강팀이지만 형제팀을 위해 마지막 힘을 짜내야 한다. IM의 팀 명에는 '믿기지 않는 기적'이라는 뜻이 있다. 약체팀 IM #1이 리그 2강 SKT T1 K를 꺾고 형제팀을 8강에 보내는 기적을 만들어낼지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IM #1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의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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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일시: 2014년 07월 11일(금) 오후 7시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 스포츠, 다음, 아프리카TV, 티빙, 모바일 T-LoL 앱
<선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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