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노트 4.12 총정리, 카사딘과 루시안의 몰락
2014.07.17 14:22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연이은 하향에도 불구하고 미드 챔피언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카사딘에게 또 한번 조정이 가해졌다. 우선 카사딘이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던 황천의 검(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늘었고, 광역 둔화 스킬인 힘의 파동(E)의 둔화 시간이 1초로 줄어들었다. 비록 카사딘의 강력함에 비결인 균열 이동(R)은 하향되지 않았지만 이번 패치로 카사딘의 입지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미드 라인의 균형을 파괴하던 카사딘에게 뼈아픈 하향이 가해졌다
7월 17일(목) 오전 6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가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롤점검을 진행했다. 금일 롤점검은 당초 완료 예정 시각이었던 오후 1시보다 약 6시간 빠른 7시 16분에 완료됐다. 이번 롤점검를 통해 업데이트된 롤 4.12 패치노트에 대한 분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롤 패치노트 4.12에서 가장 눈여겨볼 사항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 독보적인 강함을 자랑하던 루시안의 몰락이다. 당초 루시안은 라인전에서 상대를 손쉽게 견제할 수 있는데다 생존력도 우수하고, 팀 단위 전투에서도 매우 위협적인 만능형 챔피언이었다. 그러나 이번 롤패치를 통해 사거리가 대폭 감소함으로써 루시안만의 특성은 살리면서 여타 챔피언들과 형평성을 맞추게 됐다.
또한, 연이은 하향에도 불구하고 미드 챔피언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카사딘에게 또 한번 조정이 가해졌다. 우선 카사딘이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던 황천의 검(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늘었고, 광역 둔화 스킬인 힘의 파동(E)의 둔화 시간이 1초로 줄어들었다. 비록 카사딘의 강력함에 비결인 균열 이동(R)은 하향되지 않았지만 이번 패치로 카사딘의 입지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롤 패치노트 4.12와 함께 신규 스킨 '메카 아트록스'와 '메카 말파이트'도 국내 서버에 등장했다. 아직은 판매 대기 상태지만 곧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모델링 변경으로 출시가 미뤄졌던 '인간사냥꾼 케이틀린'은 이번에도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 4.12 롤패치와 함께 위용을 들어낸 메카 아트록스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챔스 섬머 8강에 진출한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롤챔스 섬머 8강 경기에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롤챔스 섬머 8강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본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다른 선수들의 전적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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