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아시아 최강국 가린다, 인비테이셔널 미디어데이 진행
2014.08.26 17:01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 선수
26일(화),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이하 인비테이셔널)'의 미디어데이가 진행되었다. 금일 행사는 인비테이셔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회 개요와 진행 방식, 각 국 대표선수단의 참가 소감 등이 발표되었다.
인비테이셔널은 피파온라인3의 첫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로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총 7개국 6개 국가대표팀(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연합팀으로 구성)이 참가하는 대회다. 총 상금은 100,000 달러(한화 약 1억)이며, 우승국에게는 50,000 달러가 상금으로 지급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EA코리아'와 '스피어헤드'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피파온라인3 배급사인 넥슨, 텐센트, 가레나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마이크 멕케이브 EA스포츠 피파 F2P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개회사에서 '피파온라인3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따라서, 인비테이셔널 개최가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멕케이브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단상에 오른 스피어헤드 이병재 사장은 '이번 대회는 피파온라인3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한 뒤, '피파온라인3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재미를 아시아 전역의 많은 유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스피어헤드 이병재 사장
행사 마지막에는 대회 참가 선수들과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선발된 'Come on'의 장원은 '평생에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다. 한국 대표팀으로 대회에 참석한 만큼 반드시 우승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Come on'은 인비테이셔널에서 B조에 배속,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대결한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을 예측하는 질문에 중국과 말레이시아 선수들은 모두 대한민국 대표팀을 지목했다. 이에 장원은 '자신은 있지만, 상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긴장된다'며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 QA시간에 자리한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의 대표 선수들
한편, 피파온라인3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넥슨 아레나'와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첫째날 조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패자조 풀리그와 승자조 순위 결정전,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아시아 최강국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진다. 대회에 참여하는 각국 선수단은 3인으로 구성되며, 대전 방식은 본선 3판 2선승 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다.
또한, 30일(토)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는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참석,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날 현장에서는 박지성과의 이벤트 매치를 비롯해 응원, 서포터즈, 우승국가 예상 등의 다양한 참여 콘텐츠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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