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스완지, 웨스트브롬 제물삼아 3연승 노린다
2014.08.29 10:19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한국 시각으로 8월 30일(토) 오후 11시 정각, 스완지 시티 AFC(이하 스완지)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이하 웨스트브롬)의 프리미어리그 2014-15시즌 3라운드 경기가 스완지의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 스완지의 핵심 선수로 발돋음한 기성용
한국 시각으로 8월 30일(토) 오후 11시, 스완지 시티 AFC(이하 스완지)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이하 웨스트브롬)의 프리미어리그 2014-15시즌 3라운드 경기가 스완지의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재 스완지는 1, 2라운드에서 맨유와 번리를 잡아내며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맨유전에서는 기성용이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크게 일조, 국내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완지의 핵심 선수로 발돋음한 기성용은 28일(목)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번의 승리만으로 스완지의 전력이 완벽히 검증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래 계속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있는데다 지난 경기에선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또한 번리의 경우, 2부 리그에서 다섯 시즌만에 겨우 복귀했을만큼 그다지 위협적인 팀이 아니다. 스완지가 리그 상위권으로 치고 나기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먼 셈이다.
이번 상대인 웨스트브롬 또한 지난 시즌 강등을 겨우 면한 하위권 팀이다. 아울러 지난 시즌 스완지 첫 승의 제물이라는 묘한 인연이 있는 팀이다. 시즌 개막에 앞서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제이슨 데이비드슨, 크리스티안 감보아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홈팀인 스완지보다 다소 열세에 놓여있는 것이 중론이다.
지금 스완지에게 중요한 것은 눈 앞에 웨스트브롬을 잡아 3연승을 하느냐 못 하느냐가 아니다. 스완지를 기다리는 다음 상대는 리그 유수의 빅클럽인 첼시다. 이 첼시전이야말로 기성용을 앞세운 스완지가 정말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를 판가름할 경기라 할 수 있다. 스완지는 웨스트브롬과의 경기를 첼시를 맞이하기전 마지막 담금질의 기회로 여기고 전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스완지의 핵심 선수, 기성용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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