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2차 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의 향뱡은?
2006.01.10 18:29게임메카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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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트라이더 최강자를 가리는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2005 그랜드파이널’ 진출자 8명이 모두 가려졌다. 각 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김진용, 조현준, 조경재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선수가 지난 7일 진행된 와일드카드전 결선을 통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2005 그랜드파이널에서는 신, 구 강자들의 대결이 볼만하다. 대표적인 고참 게이머로는 ‘카트라이더계의 임요환’이라 불리는 김대겸 선수를 꼽을 수 있다. 김대겸은 리그 초반 독주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와일드 카드전 4위로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했다. |
하지만 지난 코크 플레이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을 포함, 각종 카트라이더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랜드파이널 등 큰 무대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맞서는 신예 게이머들의 실력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1라운드 우승자 김진용은 데뷔 무대인 1라운드에서 조현준, 김대겸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가장 먼저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뛰어난 주행 능력으로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강력한 블로킹으로 후반 스퍼트를 노리는 선수를 잘 막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초반에 부스터를 충실히 모아 후반에 스퍼트를 내는 김대겸식 주행을 선호하는 선수에겐 힘든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로는 지난 7일 와일드카드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창민도 빼놓을 수 없다. 한창민은 총 10경기 중 5번을 1위로 통과하며 2위와 엄청난 포인트차로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반에 안정적인 주행으로 포인트를 관리하는 것을 선호했던 한창민이 리그 후반에는 공격적인 레이싱을 선보이고 있어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2005’ 그랜드파이널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코엑스 메가박스 상영 1관에서 개최되며 온게임넷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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