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제네레이션6: 시즌2 업데이트 실시
2007.02.20 16:54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넥슨은 21일, `마비노기`의 여섯 번째 제네레이션의 두 번째 시즌(G6S2)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던전이 추가되고 볼트 마법 조합, 합주 액션 등이 추가되며, 인간, 엘프, 자이언트 세 종족의 각기 다른 특성이 강화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얼어붙은 설원 ‘피시스’의 새로운 던전인 ‘파르 유적’은 내부가 마치 얼음 속에 유적이 파묻혀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파르 유적’은 종족간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던전으로 이 곳에서는 새로운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마비노기의 세 가지 종족인 인간, 엘프, 자이언트가 지닌 특성이 강화된다. 특정 종족과 지지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인챈트와 타이틀이 추가되고, 각 종족의 수장이 해당 종족과 그 지지자에게 자신들의 영역권 내에서 얼마 동안 캐릭터가 강해질 수 있는 축복을 걸어준다.
이 밖에도 두 가지 마법의 성격이 조합된 새로운 마법을 사용하는 ‘볼트 마법 조합’과 유저들이 함께 연주할 수 있는 ‘합주 액션’이 추가된다. 엘프 종족 전용 활이 추가되고 자이언트 전용 무기를 정령화 시킬 수 있게 되며 다수의 볼트 마법을 한번에 차징하거나 원드 장비 해제 시 마나 증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원드를 개조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외형을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프리미엄 카드와 인간과 엘프의 신규 외형이 추가된다.
한편, 넥슨은 이번 마비노기 G6S2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비노기 컴백 대작전, 챕터1’ 이벤트에서는 최근 1개월간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유저가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시 환생 전용 카드를 선물한다.
‘마비노기 챌린지 대작전, 챕터 2’ 이벤트에서는 신규 던전의 임무를 완수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DS Lite, 아이팟 셔플, 게임 이용권, 게임 내 희귀 아이템을 선물한다.
‘마비노기 챌린지 대작전, 챕터 3’에서는 지난 17일 출시된 동물캐릭터 ‘미믹’를 활용한 동상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물캐릭터 ‘미믹’은 다른 몬스터를 삼켜 같은 형태의 동상을 만들 수 있는 특징을 지니며 이 같은 특징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몬스터 동상을 제작하고 이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게시판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아이팟 비디오, MP3 플레이어, 고급 스피커 등을 선물한다.
넥슨 이희영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자이언트’ 종족 특성을 반영한 신규 던전인 ‘파르 유적’ 등 종족 별 특성을 강화하는 콘텐츠 제공과 ‘합주 액션’, ‘원드 개조’ 추가 등 그 동안 유저들이 보여 준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다며, “이번 시즌 업데이트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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