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세가, 반다이남코의 `크로스오버` 게임 나온다
2012.02.23 10:35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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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세가-반다이남코-반프레스트가 합작 중인 신작 프로젝트 홈페이지 대문
유명 게임업체들간의 크로스오버 게임이 유행인 와중에 ‘캡콤-세가-반다이남코-반프레스트(이하 4사)’ 등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업체들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이번 ‘4사’ 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는 지난 22일 실시간 웹 프레젠테이션 ‘닌텐도 다이렉트’ 서 처음 공개된 신작으로, 기종은 닌텐도 3DS며 메인 퍼블리셔는 반다이남코게임즈가 맡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유저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일본을 대표하는 ‘4사’ 모두 대전격투,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한 경험이 풍부하고 인기 캐릭터들도 대거 포진해 있어, 어떤 장르의 게임이 등장할 지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에는 비슷한 예로 반다이남코(당시 남코)와 캡콤이 반프레스트의 슈퍼로봇대전 형식의 SRPG ‘남코X캡콤(PS2)’ 을 발매한 바 있어 그 후속작이거나 비슷한 형식의 게임일 가능성도 있다.
현재 ‘4사’ 의 신작 프로젝트 게임은 공식 사이트(http://pxz.channel.or.jp/)를 오픈하고 도어락의 비밀번호 032760 이라는 의문에 숫자 키워드로 접속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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