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전문인력 공급 실태 보고서 발간
2008.06.13 18:32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게임 인력 양성 현황 실태 파악 및 향후 인력 양성의 정책적 지원을 위해 전국 게임학과가 있는 대학 56개교를 대상으로 한 “게임산업 전문인력 공급 실태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2008년 신설학과 2개교를 포함한 58개교 게임학과 신입생 모집 정원은 3,320명으로, 재학생은 6,126명이고, 2007년 8월 및 2008년 2월 졸업생 수는 1,762명으로 조사되었다. 신입생 모집정원 규모는 전문대학(2~3년제)의 경우 30~50명, 70~90명의 응답이 높은 반면, 4년제 대학과 대학원은 50명 미만인 경우가 가장 많아, 학제가 높아질수록 게임전공학과 모집 정원 규모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대학원 4곳을 제외한 52개교의 2007년 취업률은 76%였으며, 취업한 분야를 살펴보면, 게임관련 업계(인터넷, 모바일, 일반 게임 관련 업계)로 취업한 경우가 57.7%, 일반기업 취업이 13.6%로, 관련업계로의 취업이 과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현재 게임학과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한 인력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본 보고서는 게임학과의 운영과 관련하여, 게임학과 전임교수와 교수 경력을 조사하였는데, 전임교수 비율은 33.7%, 비전임 교수의 비율은 66.3%로 전임 교수비율이 낮았다. 게임 관련 경력자의 비율은 34.5%, IT분야 관련 경력자는 48.3%로, 이들 전임 및 비전임 교수를 포함한 교수 인력의 경력과 관련해서는 IT분야 경력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게임학과 전공 교육 시 중요요인으로 고려되고 있는 것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과정’,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중심의 응용과정’ 및 ‘기본기를 중심으로 하는 기초 과정’으로, 실무력과 응용력을 기르고, 기본기를 충실히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적정한 인력 양성 교육 및 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향후 인력 수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교육 표준 교과과정 및 산?학 연계과정 등의 정책적 지원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게임산업종합정보시스템 Gitiss(www.gitiss.org)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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