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홈페이지의 수수께끼 얼굴, `누구냐 너?`
2008.06.27 19:46 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이미지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28, 2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Worldwide Invitational, 이하 WWI)’ 하루 전인 오늘, 대략적인 얼굴형체가 드러난 것.
이 이미지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얼음이 사라지며 캐릭터의 얼굴이 서서히 드러나는 형태다. 정확한 이미지 교체 주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블리자드는 24일부터 약 하루를 주기로 메인 화면 이미지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현재 총 다섯 장의 이미지가 교체했다. 따라서 빠르면 28일 새벽 구체적인 얼굴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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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교체된 다섯 장의 이미지를 플래쉬로 만들어 보았다 |
이 정체불명의 캐릭터는 지난 26일 랍팔도 부사장이 밝힌 ‘WWI에서 공개될 깜짝 놀랄만한 소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여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국내외 게이머들은 오늘 오후 업데이트된 이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물망에 오른 캐릭터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리치왕의 분노’에 등장하는 리치왕(아서스)와 ‘스타크래프트2’의 유닛인 질럿,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한 악마 디아블로다.
이번 이미지를 리치왕이라 주장하는 게이머들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이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인만큼 리치왕의 얼굴인 것이 당연하다.”라는 주장이다.
반면, ‘스타크래프트2’의 유닛인 질럿이라고 주장하는 게이머들은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 일시를 이번 WWI에서 랍팔도 부사장이 말한 것처럼 세계 게이머들은 흥분할 것이다.”라며 “대체적인 얼굴 형태 역시 디아블로나 리치왕보다 질럿과 비슷하다.”라고 의견이다.
한편, 악마 디아블로의 얼굴이라고 주장하는 게이머들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과 스타크래프트2의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된 지금, 랍팔도 부사장이 밝힌 ‘깜짝 놀랄 만한 뉴스’는 디아블로3 개발 밖에 없다.”며 “또 얼굴형태도 질럿이나 리치왕보다 오히려 디아블로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략적인 얼굴형태만 드러난 상황이어서 정확히 어떤 캐릭터인지는 다음 이미지가 업데이트 되어야 알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WWI에 전 세계 게임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WWI는 국내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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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왕(좌)과 블리자드 홈페이지에 등장한 수수께끼 캐릭터의 얼굴(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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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럿(우)과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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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가 제작한 디아블로 이미지(좌)와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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