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메시 의존증' 극복할까
2015.01.09 19:18게임메카 김성규 기자
한국 시간으로 1월 12일(월), 프리메라리가 18차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1월 5일,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위장염에 시달리던 리오넬 메시를 선발에서 제외한 채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전반 2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이며 상대에게 끌려다녔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시작 직후 리오넬 메시를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아직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은 메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결국 팀은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0:1 패배를 당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에서 최하위 팀 엘체와의 경기에 주전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결국 5:0 대승을 거두었지만, 이 날 승리의 주역은 리오넬 메시였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 다시 '메시 의존증'이란 오명을 벗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의 이번 상대는 리그 3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바르셀로나와 골 득실차이만 있을 뿐 승점은 동률이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는 철벽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영입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복귀전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전성기 때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공격력을 보완했다. 메시 혼자의 힘으로는 쉽게 승리하기 어려운 상대다.
리오넬 메시가 활약할 때의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팀이라고 불리는데 이견이 없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의 그날 컨디션에 따라 팀 분위기가 바뀐다는 점은 바르셀로나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점이다. 과연 이번 아틀레티코전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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