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안컵] 한국, 쿠웨이트 상대로 A조 1위 등극 노린다
2015.01.12 13:54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한국 시간으로 1월 13일(화) 오후 4시, 한국과 쿠웨이트의 아시안컵 A조 예선 경기가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재 한국은 분위기가 좋다. 지난 오만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대표팀은 8강 진출권인 조 2위에 위치했고,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1위 탈환도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구자철의 부활은 대표팀 전망을 밝게 만드는 부분이다. 2011 아시안컵 득점왕 출신의 그는 최근 경기에서 팀 공격 전개에 해를 끼치는 모습을 종종 선보였다. 그러나 대회 개막 이후 컨디션 회복에 성공했고, 뛰어난 활약으로 오만전 MOM에 선정됐다. 기세를 이어간다면 차후 대표팀의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비수들의 잦은 실책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점이다. 장현수는 큰 키와 달리 제공권이 약하고, 김주영은 볼 클리어링이 미숙하다. 여기에 김영권은 대인 마크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곽태휘는 노쇠화로 인해 실력이 예전 같지 않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역시 이들에게 침착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쿠웨이트는 이러한 점에 유의해야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시작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과거 아시아의 강호로 맹위를 떨치던 것과 달리 모든 대회에서 탈락의 수모를 겪는 중이다. 그러나 대표팀 역대 최다 경기 출장자 알 무타와가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2010 아시아 올해의 선수 3위 출신의 그는 지난 시즌에도 자국 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쿠웨이트의 관건은 바데르 알 무타와의 활약이다. 비록 한국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하긴 하지만, 팀 에이스인 그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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