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조아라 이수희 대표, 웹게임 가치 `무궁무진`
2009.10.09 15:31 게임메카 조민혁 기자

코엑스에서 개최된 KGC2009에서 조아라의 이수희 대표이사는 웹게임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강연했다.
최근 웹게임 ‘웹 마법의 대륙’의 서비스를 시작한 이수희 대표는 웹게임의 역사와 자신이 생각하는 웹게임의 가치를 강연을 통해 말했다. 이수희 대표는 “웹게임은 게임포지 개발한 오게임과 인노게임즈의 부족전쟁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 중국에서도 웹게임이 급속한 성장률을 보이며 1,000억원에 달하는 시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서비스하는 웹게임의 경우는 2억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고 현재 웹게임이 가진 세계적인 인지도와 시장성에 대하여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현재 중국의 웹게임 시장은 2007년 1억 위안, 2008년 5억 위안, 2009년 9억 위안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유명 웹게임 ‘오게임’은 세계 동시 접속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으며, 매일 15만명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페이스북에서 서비스하는 웹게임의 경우는 2억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연 매출 1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웹게임은 현재 아주 수익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수희 대표는 웹게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 근거로 개발기간이 길어도 1년이라는 장점과 수익을 모두 개발사가 가져간다는 점이 성장을 가속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웹게임은 PC라는 플랫폼을 떠나 플래시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아직까진 턴제 시뮬레이션 장르가 주를 이루지만 육성 시뮬레이션, 연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 웹 기반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동시 접속자의 한계가 없어서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하나의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뽑았다.
이수희 대표는 마지막으로 “웹게임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아직 서버당 최적화된 인구수도 정해지지 않았고 개발사들은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플러그인의 적용으로 보다 화려하고 동적인 게임 개발이 가능해 질 것이다. 나아가 MMORPG에 웹게임의 서버방식을 적용하여 전세계의 모든 사람이 한 서버에서 게임을 하게 될 날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 앞으로 웹게임은 더욱 발전해 갈 것이다.”고 웹게임 시장의 밝은 미래에 대해 말하고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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