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 익스프레스, 본격 라이브 서비스 체제 돌입

넥슨은 자사의 신작 온라인게임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10월 29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라이브 서비스 체제에 돌입하며, 데브캣 스튜디오의 이희영 실장을 라이브 서비스 총괄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자사의 신작 온라인게임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10월 29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라이브 서비스 체제에 돌입하며, 데브캣 스튜디오의 이희영 실장을 라이브 서비스 총괄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스키 익스프레스 서비스 체제 전환을 통해 넥슨은 게임 내에 추가 가능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업데이트 해나감은 물론, 쾌적한 게임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및 서비스 측면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라이브 서비스 체제의 총괄 디렉터를 맡게 된 데브캣 스튜디오 이희영 실장은 이미 넥슨의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등을 통해 라이브 서비스 능력을 인정받아온 주요 개발자로, 앞으로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개발부분까지 총괄하게 된다.

그 첫 단계로 11월 한 달을 ‘허스키 익스프레스 재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단계별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약 한 달에 걸쳐 매주 주행, 교역, 수집 등 테마를 지정해 집중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며,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하고 전체적인 밸런스 조절을 통해 더욱 흥미로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오늘 실시된 첫 리뉴얼에서는 주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주요 재미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썰매 주행’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업데이트는 썰매 주행 속도가 주변 환경과 주행 방법에 따라 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리뉴얼 안내 페이지: http://husky.nexon.com/etc/update/20091029_renewal/)

플레이어는 날씨, 직진 가속 등을 이용하면 더욱 빠른 썰매 질주를 즐길 수 있게 되며, 캐릭터의 기술 레벨 역시 속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외에도 레벨 제한 상향 및 사이드 퀘스트 업데이트 등 다양한 내용이 추가됐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이희영 디렉터는 “신선하고 감성적인 시도로 가득한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이 살아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유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여 매주 업데이트되는 각각의 테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 이벤트로는 주행 관련 이벤트 퀘스트가 마련되었으며, 완료 시 성공 확률 100%의 썰매 개조키트 및 고급 왁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리뉴얼 기간 동안 진행되는 모든 시리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 맥북, 아이팟 터치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공식 홈페이지(http://husky.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