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부활한 수아레즈와 토레스의 만남
2015.01.20 15:55게임메카 김성규 기자
한국 시간으로 1월 22일(목),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의 경기가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다.
레알 소시에다드에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바르셀로나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당시 패배 원인으로 '리오넬 메시가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이 꼽혔을 정도로 바르셀로나는 그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리오넬 메시에게 의존하지 않는 공격 전술을 시도했다.
그 결과 팀은 다시 한 번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전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로 전문가들은 수아레즈의 부활을 꼽고 있다.
수아레즈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기 전 4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실전 감각을 잃어버린 수아레즈는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팀의 발목을 잡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 이후 오랜 침체기를 겪었던 수아레즈는 지난 12월 21일 코르도바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부활을 알렸으며, 지금은 매 경기 골을 넣으며 연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 부활한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
수아레즈가 부활한 바르셀로나의 이번 상대는 불과 일주일 전 승리했던 AT마드리드다. 그러나 AT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8강전에 진출, 그때와는 전혀 달라졌다. 특히 페르난도 토레스는 2차례에 걸친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전성기 시절 움직임을 선보이며 부활을 알렸다.
이번 경기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적을 맞이하는 입장이다. 그리고 지난 옐체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제공했기 때문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AT마드리드 또한 페르난도 토레스의 부활로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서로 최고의 상태로 맞붙는 이번 대결에서 수아레즈와 토레스, 오랜 침체기 끝에 부활한 두 선수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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