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알뜰축구' 대한민국, 중앙아시아의 맹주 우즈벡과 일전
2015.01.22 11:03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한국 시각으로 1월 22일(목) 오후 4시 30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국가 대표팀의 AFC 아시안컵 8강전 경기가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
한국 시각으로 1월 22일(목) 오후 4시 30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국가 대표팀의 AFC 아시안컵 8강전 경기가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슈틸리케호가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순항 중이다. 3경기를 연달아 1:0으로 승리해 총득실점 3득점 0실점을 기록했다. 저조한 득점력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단 한 골로 승부를 결정짓는 '알뜰축구'를 한 셈이다.
8강에서 슈틸리케호를 막아선 상대는 B조 2위로 올라온 우즈벡이다. 우즈벡은 지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대한민국과 겨룬 바 있다. 당시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경기로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기대에 부응하듯 대한민국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패배의 쓴잔을 마신 우즈벡 국가대표팀의 미르잘랄 카시모프 감독은 지금도 사령탑 역할을 수행 중이다.
우즈벡은 직전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제압했다. 8강전을 대비해 주전 선수 일부를 쉬게 했음에도 전력의 부족함이 없었다. 부상선수와 경고누적이 상당히 많은 슈틸리케호와는 달리 선수 결원도 없는 상황이다. 다만, 아무리 선수진 일부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해도 하루를 더 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보다 체력적으로 우세하다고 보긴 어렵다.
슈틸리케호의 최대 악재는 점점 늘어나는 전력 누수다. 이미 이청용이 오른쪽 정강이뼈 실금으로 귀국한 가운데, 호주와의 경기에서 구자철까지 팔 안쪽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청용에 이어 구자철까지 대회 도중 팀을 이탈하게 되어 미드필더진의 공백이 상당하다. 그나마 컨디션 난조를 보이던 손흥민이 본 궤도를 회복했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난적 호주에게 신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대회가 개막한 이래 안 좋은 전망이 계속 이어졌지만, 방어적인 전술을 십분 활용해 매번 난관을 극복해왔다. 과연 대한민국 슈틸리케호가 우즈벡을 상대로 한판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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