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3] '사커루' 호주 vs UAE,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2015.01.26 17:33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한국 시각으로 1월 27일(화) 오후 6시 정각,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국가 대표팀의 AFC 아시안컵 4강전 경기가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 호주 국가대표팀의 캡틴 마일 제디낙
한국 시각으로 1월 27일(화) 오후 6시 정각,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국가 대표팀의 AFC 아시안컵 4강전 경기가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슈틸리케호가 이라크를 2:0으로 완파하고 먼저 결승에 오른 가운데, 호주와 UAE가 4강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개최국다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호주와, 8강에서 일본을 잡는 이변을 연출한 UAE 모두 만만찮은 상대다.
'사커루' 호주는 8강에서 중국을 2:0으로 격파했다. '필드 위의 캥거루'라 불리는 팀 케이힐이 내리 두 골을 꽂아넣으며 견인차 구실을 해냈다.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의 '늪 축구'에 말려들었던 '사커루'의 공격력이 되살아났다는 평가다. 홈그라운드의 이점까지 등에 업은 지금이야말로 호주에게는 다시 없을 우승 기회다.
호주는 2011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바 있다. 당시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하며 아시아 축구연맹 가입 후 첫 아시안컵을 들어 올리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결승 상대인 일본과 연장까지 이어지는 격전 끝에 1:0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이미 한 번 우승을 그르친 호주가 이번 경기에 얼마나 필사적일지는 불 보듯 뻔하다.
UAE 또한 자국 대회였던 1996년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뒀었다. 8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까지 잡아낸 만큼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UAE 또한 대한민국 슈틸리케호에 뒤지지 않는 '늪 축구'를 자랑하기에 '사커루'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앞서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총력을 다한 수비축구가 UAE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역동적인 공세를 펼치는 '사커루' 호주와 수비에 만전을 기하는 UAE 가운데 한 팀은 반드시 결승에 오른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호주가 조금 앞서지만, UAE의 전술이 상성면에서 우위다. 과연 어떤 팀이 대한민국 슈틸리케호의 마지막 관문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호주의 캡틴, 마일 제디낙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마일 제디낙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10레벨/1강화)
피파온라인3의 제디낙은 '수비' 능력이 강한 선수로 구현되어 있다. 공격력이 낮아 직접 골을 만들어내기는 어렵지만, 팀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또한 튼튼한 신체 능력으로 몸싸움에 능하다. 단, 기술력과 스피드가 낮다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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