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3] 레알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T의 강세 이어질까
2015.02.07 09:34게임메카 강정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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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발목 부상을 입은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한국시간 8일(일) 오전 0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그 22라운드 경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펼쳐진다.
벌써 이번 시즌 6번째 마드리드 더비다. 승점 54점으로 리그 정상에 올라있는 레알 마드리드지만 유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패 2무를 기록,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일(목) 있었던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주력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중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부상을 당했다.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는 경고 누적으로 마드리드 더비에서 빠진다. 부상 중인 페페와 모드리치 또한 이번 마드리드 더비까지는 출전이 힘들다.
주력 선수들을 기용할 수 없는 레알 마드리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강적을 만나게 됐다. 유일한 위안거리라면 지난 세비야와의 경기로 스페인 축구협회의 '2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끝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한다는 정도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기세가 올랐다. 아르다 투란과 마리오 수아레스가 팀 훈련에 복귀하여, 마드리전에 출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9개월 만에 부상자 명단이 '0'이 되는 셈이다.
거기다 경기가 열리는 곳이 2전 전승을 기록중인 아틀레티코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다는 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로 전력으로 싸운다면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고 하더라도 레알 마드리드는 방심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손발이 묶인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의 무패를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발목을 붙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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