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킹, 유럽 전 지역에서 OBT 및 상용화 동시 실시!
2010.01.20 15:22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SBS콘텐츠허브는 류엔소프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2D MMORPG 원더킹(www.wonderking.co.kr)이 북미지역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 이어, 유럽 상용화(부분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원더킹’ 유럽 서비스(wonderking.de)는 터키를 포함한 유럽 전 지역에서 원더킹 OBT와 상용화가 동시 실시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는, 충분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거쳐 게임 퀄리티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음은 물론, 유럽 유저들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하여 진행되었기에 가능했다. 상용화는 게임 내 캐시샵을 오픈하는 형태의 부분 유료화로 진행되었다.
원더킹의 유럽 퍼블리셔인 ‘세븐원(SevenOne)’은, 유럽 13개국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독일 최대 방송사 ‘포지벤(Posieben)’의 자회사이자, 대형 게임포털사업 및 게임 커뮤니티ㆍ비디오ㆍ통신 및 모바일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형 퍼블리셔로, SBS콘텐츠허브와 비슷한 사업배경을 가지고 있어 더 넓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세븐원에서는 이번 원더킹 서비스 운영과 관련하여, 전세계 3위의 게임포털을 운영 중이며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독일 최대 게임 퍼블리셔 ‘빅포인트(www.bigpoint.net)’와 파트너쉽을 맺고 오는 2월 1일 온라인 게임으로는 최초로 ‘원더킹’의 TV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유럽 퍼블리셔 세븐원의 담당자 마커스(Markus)는 “원더킹의 화려하면서도 친근한 디자인과 귀여운 캐릭터로 유럽의 청소년층과 여성층에 크게 어필할 수 있으며, 비폭력성향을 띠고 있어 전 연령층에서 고루 사랑 받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서비스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로써, 원더킹은 북미 오픈 베타 테스트(OBT)가 북미 유저들의 취향에 맞춘 현지화 서비스로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유럽 전 지역에서의 OBT와 상용화 동시 런칭으로 게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영역 확대, 그리고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라는 의미 있는 상징성을 지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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