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릴라이언스 빅, `코드마스터` 지분 50% 확보
2010.04.06 14:1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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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코드마스터가 출시한 `오버로드 2` |
인도의 상위 3대 기업 중 하나인 릴라이언스 빅 엔터테인먼트(Reliance Big Entertainment)가 코드마스터 지분의 절반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코드마스터는 지난 5일, 인도의 릴라이언스 빅 엔터테인먼트에게 회사 지분의 50%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코드마스터는 올해 창사 24년을 맞이한 영국을 대표하는 게임 제작사로 그 공훈을 인정받아 영국 왕실 측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작년에도 ‘콜린 멕레이의 더트 2’와 ‘오버로드 2’를 출시하는 등, 꾸준한 제작 및 유통 작업을 진행했다.
코드마스터의 창립자, 달링 형제는 지난 2007년 6월, 자사의 모든 지분을 영국의 Balderton에 넘기며 경영에서 손을 뗐다. 릴라이언스 빅 엔터테인먼트는 Balderton로부터 코드마스터 지분을 사들인 것이다. 앞으로 코드마스터와 릴라이언스 빅 엔터테인먼트는 개발사와 투자자로써 협력하게 된다. 코드마스터의 로드 커즌스 대표(이하 커즌스)는 “제휴를 통해 얻게 된 좋은 기회에 매우 흥분된다. 우리 개발팀 및 유통팀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라며 제휴 계약 성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코드마스터가 처음으로 접촉하는 인도 게임 회사는 ZaPak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다. ZaPak은 인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라인게임 포털사이트와 다량의 게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캐주얼 게임과 MMORPG를 제작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러한 ZaPak의 산하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 점프 게임즈가 속해있다. 코드마스터는 온라인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Zapak을 통해 플랫폼 확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커즌스 대표는 “릴라이언스와 Zapak은 우리의 타이틀을 온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시키는 데에 큰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분야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제휴 사업을 통한 성장을 기대했다.
또한 Zapak의 Rohit Sharma 대표 역시 “우리는 코드마스터와의 제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들의 강력한 기술력과 게임 개발력, 유통 노하우 등은 우리의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리라 기대된다.”라며 코드마스터의 오랜 게임 제작 경험을 높이 샀다.
전통이 살아있는 영국의 게임 제작사 코드마스터, 이들이 앞으로 인도 게임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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