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컴공사' 윤정호, 4:0 완승 거두며 결승 진출
2015.06.21 14:34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4:0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윤정호
6월 21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결선 토너먼트 일정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8강 풀리그 1위 이재성이 결승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컴퓨터 기공사' 윤정호(기공사)와 '눈썹 검사' 한준호(검사)가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하며, 승부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됐다.
접근하려는 검사와 이를 떨쳐내려는 기공사의 양상이 세트 내내 펼쳐졌고, 윤정호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까지는 팽팽한 접전이 나왔으나, 한 순간 기회를 잡은 윤정호가 20연타로 순간적인 대미지 딜링을 가해 상대를 제압했다.
기세를 탄 윤정호는 이어진 2, 3세트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면모를 뽐냈다. 특히, 2세트에서는 경기 시작과 함께 잡은 공격 찬스를 연타로 이어가 '퍼펙트 경기'에 성공했다. 탈락 위기에 빠진 한준호는 3세트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마지막 순간에 기공사의 열화와 같은 공격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이 될 수도 있는 4세트는 '배수의 진'을 친 한준호의 맹공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윤정호는 침착하게 응수, 흡공과 원거리 공격을 적절하게 섞어 검사의 돌진을 막아냈다. 이후 승기를 잡은 윤정호는 '화련장'과 '한빙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4:0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결승전은 이번 시즌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는 '기공사'의 미러매치로 결정되었다. 지난 8강 풀리그에서 이재성과 윤정호는 대결한 바 있으며, 당시 이재성이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윤정호 승리2세트: 윤정호 승리 (퍼펙트 게임)3세트: 윤정호 승리
4세트: 윤정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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