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이슬비 개편, 모든 스킬 대미지 상향
2015.07.09 14:26클로저스 게임메카
▲ 유니온 검은양의 리더 이슬비
검은양팀의 리더이자 클로저스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이슬비가 드디어 상향되었다.
7월 9일(목), 클로저스는 신규 캐릭터 나타의 사전등록과 함께 이슬비 상향을 비롯한 업데이트 내역을 공개했다. 6월 12일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겠다고 한지 약 한 달만이다.
이슬비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염동력으로 적에게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하는 원거리 마법딜러다. 이 덕분에 많은 클로저스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비트의 짧은 지속시간과 느린 이동속도, 주력 스킬의 사용 딜레이 때문에 고레벨 던전 '플레인 게이트'에서 타 캐릭터들보다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 했다.
이러한 유저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클로저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스킬 개편보다는 지속시간, 이동속도, 공격력을 올리는데 주력했다.
아래 표는 이슬비의 상향 및 변경 내역이다.
▲ 이슬비의 주력 기술이 전부 상향됐다.
▲ 더욱 강하고 빨라진 레일건과 레일캐논
▲ 그 외 정식 스킬도 상향됐다.
눈여겨볼 점은 이동속도와 비트의 지속시간 상향이다. 타 캐릭터에 비해 비교적 느린 이동 속도를 가진 이슬비가 플레인 게이트에서 차원종을 사냥하면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동 속도가 50 상승하면서 좀 더 빠르게 던전 공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트의 소환 지속시간을 2배까지 늘렸고, 유저들은 이제 비트를 쉽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레일건과 레일 캐논의 성능 상향도 눈에 띈다. 패치 전에는 레일건 사용 시 연사 간격 때문에 스킬 연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대미지와 더불어 연사 간격이 줄어들면서 훨씬 더 부드러운 연계가 가능하다.
그리고 기존의 레일 캐논은 스킬 DPS가 지나치게 떨어졌고, 대미지를 100% 주기 힘든 점과 스킬 사용 후 딜레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었다. 따라서, 많은 유저들이 이에 대한 불편함을 강조했고, 해당 부분이 상향되었다. 업데이트 후 레일 캐논의 시전 속도는 대폭 상향되었고, 대미지 분산과 딜레이 문제까지 해결되면서 이슬비의 진정한 결전기로 다시 태어났다.
▲ 한결 가벼워진 이슬비의 발걸음
▲ 연계가 부드러워진 레일건
▲ 시전 속도, 대미지 등 모든 게 상향된 레일 캐논
이외에도 많은 스킬들이 상향 되었다. 버스 폭격의 시전 속도와 대미지가 상승했으며, 중력장을 비롯한 이슬비의 주력 스킬 대미지가 골고루 올랐다.
이번 이슬비 상향을 경험한 유저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비록 염동 결계 같은 비주류 스킬들은 아직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주력 기술이 상향된 점을 많은 유저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슬비 상향에 만족한 유저들은 추후 밸런스 패치를 기대하면서 다음 주 나올 신규 캐릭터 ‘나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 앞으로도 검은양팀의 리더로써의 활약을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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