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암살자는 한 방! 박진유 승자전 진출
2015.07.12 16:28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7월 12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16강 듀얼 토너먼트 2회차 D조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를 예상한 박진유였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선 화끈한 한 방을 선보이며 김신겸을 몰아붙였고,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에서는 김신겸의 노련함이 빛났다. 시작부터 상대에 '사령 쇄도'를 적중시킨 그는 손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하였으나, 박진유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1분 30초경 김신겸은 생명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첫 번째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암살자 역시 한 방 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주술사의 '폭마령' 연쇄 공격을 피해냈지만, '차원탄'에 적중당하며 체력의 60%가량을 소진한 암살자였다. 하지만 그는 이어진 상황에서 10연타에 이은 '그림자 밟기'를 사용해 체력이 가득 차 있던 주술사를 한 콤보에 끝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 번째 세트, 김신겸 역시 한방 콤보를 선보였다. 한 번 상대의 발을 묶은 그는 '폭마령'을 연속으로 꽂아넣으며 40초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네 번째 세트에서는 양 선수 모두 큰 것을 노렸다. 격전을 펼치며 약 5%가량의 생명력을 남긴 둘 중 최후의 승자는 암살자 박진유였다. 은신 상태에서 '그림자 밟기'를 활용, 김신겸의 뒤를 잡아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2:2 동률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세트는 박진유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내내 김신겸의 뒤를 잡은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요함을 선보였고, 22연타를 성공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SNS 화제
-
1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2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3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4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5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6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7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
8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9
15년만의 판결, 닌텐도 Wii 컨트롤러 특허 침해 1심 승소
-
10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많이 본 뉴스
-
1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2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
6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7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8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9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10
바하 레퀴엠 두 주인공은 "공포의 그레이스, 액션의 레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