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강화 시스템 업데이트, 이적시장도 개선
2015.07.30 10:52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이제 강화에 실패해도 일정 확률로 큰 손해를 입지 않는다.
30일(목), 피파온라인3가 정기 점검 이후 강화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에는 강화에 실패하면 모든 카드의 강화 수치가 0으로 하락했지만, 업데이트 이후엔 확률적으로 강화 등급을 복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화 확률을 상승시키는 '강화 포인트'가 추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 피파온라인3 강화 2.0 핵심 포인트
▲ 피파온라인3 강화 2.0 진행 방식
강화 시스템 업데이트에 발맞춰 이적시장도 개선된다. 이제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선수들의 활성화를 위해 가격 변동 시스템이 유연해졌다.
예를 들어 이적시장에 등록은 되어 있으나 판매가 되지 않는 선수의 경우, 일정 시간이 흐르면 좀 더 수월하게 가격을 낮출 수 있다. 그리고 강화 단계별 가치 유지를 위해 높은 강화 등급의 시세는 하위 등급을 참고,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보완된다.
끝으로 보다 원활한 이적시장 이용을 위해 '내 판매 목록' 등록 건수가 제한되었다. 업데이트 이후엔 판매 중인 선수와 판매 완료된 선수를 합쳐 최대 1,000건만 등록할 수 있다. 기존의 경우 판매 완료된 선수의 등록 건수는 제한이 없었다.
이에 따라 등록 선수가 1,000건 이상인 유저는 판매 완료된 선수의 판매대금을 수령하거나, 등록된 매물을 취소해야만 이적시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피파온라인3는 오는 8월 '챔피언쉽 2015 시즌2' 본선을 시작한다. 8월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고, 우승자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챔피언쉽 2015 시즌2' 본선에는 12명의 선수가 진출한 상태이며, 약 두 달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피파온라인3 '강화 포인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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