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콘게임즈, `뽀잉뽀잉`으로 일본 소셜게임 시장 진출
2010.07.07 11:41 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루비콘게임즈는 7일 일본 현지 퍼블리셔인 어센트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첫 소셜게임 ‘뽀잉뽀잉’을 일본 내 1위 SNS 사이트인 Mixi(http://mixi.jp)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뽀잉뽀잉’은 지난 4월 국내에 첫 출시한 아케이드 장르의 소셜 게임으로, 출시 하루 만에 1만 8천 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뽀잉보잉’ 게임 안에서 유저는 다람쥐 캐릭터를 조종해 다양한 과일을 획득하고 그 점수로 일촌과 경쟁하게 된다. 게임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지만 SNS 사이트 위에서 이용하는 소셜 게임의 특징을 살려 일촌에게 점수를 보내 서로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일본에 출시된 ‘뽀잉뽀잉’은 콤보 기능이 대폭 추가돼 게임 내 재미를 크게 향상시켰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선호하는 일본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해 향후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다람쥐 외에 팬더곰, 아기돼지 등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시킬 계획이다.
루비콘게임즈는 ‘뽀잉뽀잉’의 철저한 현지화와 마케팅을 위해 일본 내 인기 웹2.0 서비스 업체인 어센트네트웍스와 제휴를 맺었다. 어센트네트웍스는 지난 98년부터 한국의 첫 팀 블로그인 ‘데이빗 앤 대니 닷컴’을 통해 통찰력 있는 IT 칼럼을 운영해 온 박세용, 김지훈 대표가 2006년 일본으로 건너가 세운 벤처기업으로 일본 내 2대 벤처캐피털인 JAFCO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2010년 현재 일본 내에서도 성공한 벤처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어센트네트웍스는 이번 ‘뽀잉뽀잉’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루비콘게임즈가 개발하는 ‘슈팅스타’, ‘스타시티’ 등 후속작들을 차례로 일본 SNS 시장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첫 해외 진출에 대해 루비콘게임즈 표철민 대표는 “가입자 1인당 매출로 보면 페이스북보다 더 잠재력 있는 시장인 일본 Mixi에 진출하게 되어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은 가벼운 미니게임으로 시작하지만 머지 않아 규모 있는 게임들을 들고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루비콘게임즈는 2011년 전체 매출의 30%를 해외에서 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하반기부터 일본, 중국,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퍼블리셔와 적극적으로 제휴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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