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신작 `와플`과 `다블`로 내년 시장 포문 연다
2010.12.16 14:46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 `2010 액토즈소프트 판도라 페스타` 행사 현장
액토즈소프트는 16일, AW컨벤션에서 ‘2010 Actoz Pandora Festa(부제: 귀환의 항로)’라는 테마를 가지고 2011년 이후 자사의 게임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액토즈는 건액션 MMORPG ‘와일드플래닛’과 하드코어 액션 RPG ‘다크블러드’를 중심으로 2011년 향후 라인업을 소개하고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3D 영화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아바타’의 ‘판도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Pandora Festa’는 참석자가 직접 ‘판도라호’에 탑승하여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크블러드’와 AD 2,400년을 배경으로 한 ‘와일드플래닛’까지 시공여행을 하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와일드플래닛’의 프롬나인 스튜디오 위성계 대표와 ‘다크블러드’의 JCR소프트 이상훈 대표는 각각 게임을 연구하는 ‘박사’로 등장, 각자 개발한 게임을 소개했다.
▲ 판도라호 선장으로 등장한 액토즈소프트 `김강` 대표
두 게임 외에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개될 동양 판타지 배경의 MMORPG ‘프로젝트D’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SF세계관을 가진 전략형 MORPG ‘프로젝트S’, 그리고 캐릭터마다 전혀 다른 전투 방식을 채택한 MORPG ‘프로젝트T’가 액토즈소프트 연혁 영상과 함께 모습을 공개했다.
기존 15세에서 18세로 등급을 올려 서비스를 시작하는 ‘다크블러드’의 이상훈 대표는 “레전드 오픈 테스트 이후 공성전, 세력 다툼 등 성인층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들어갈 것이다. 액션은 잔인하기 보다는 통쾌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줄 것이며 도박, 강화 등의 콘텐츠는 차차 넣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액토즈소프트 연혁 영상, 마지막 부분에 신작 3종을 볼 수 있다
액토즈소프트 김강 대표는 “액토즈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와일드플래닛’의 성공적인 시장안착과 ‘다크블러드’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여, 계속해서 안정된 라인업을 갖춘 온라인게임 1세대 명가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와일드플래닛’은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파이널 오픈 테스트’ 기간을 가진 후 내년 1월 6일부터 바로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 또한 오픈과 동시에 NHN ‘플레이넷’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다크블러드’는 오늘부터 19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전드 오픈 테스트’를 실시한다.
▲ 왼쪽부터 프롬나인 위성계 대표, 액토즈 이관우 이사, 김강 대표, JCR 이상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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