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버그 포상 제도 실시, 보상은 최대 50만 넥슨 캐시
2015.10.14 16:44게임메카 진혜지 기자
▲ 아이마의 '버그 제보 & 불법 프로그램 신고' 이벤트
13일(화), KOG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횡 스크롤 MMORPG 아이마의 '버그 제보 & 불법 프로그램 신고(이하 제보)' 이벤트가 시작됐다.
제보 이벤트는 게임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버그, 불법 프로그램 이용 문제 등 일반 유저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이다. 오는 2016년 12월 31일(토)까지, 아이마를 즐기며 발견한 각종 문제들을 '1:1 문의'로 신고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단, 오타나 단순 버그는 제외되며, 게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복사 버그와 퀘스트 반복, 소모품 무한 사용, 아이마에서 사용 가능한 불법 프로그램이 대상에 포함된다.
1:1 문의를 통해 접수된 내용은 개발팀의 검토를 거쳐 제보자에게 최대 50만 넥슨 캐시 또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러 명의 유저가 같은 제보를 한 경우 가장 먼저 신고한 유저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보상 금액은 개발사의 기준에 따라 정해지지만, 정당한 신고는 반드시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고로 버그를 악용한 뒤 신고한 경우는 이벤트 참여로 인정되지 않는다.
불법 프로그램 제보 건은 프로그램 자체 제보만 인정되며,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신고는 이벤트 참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외 사항은 이벤트 일반 규정을 따르며, 보상을 지급 받는 이에게는 유선, 메일, SMS 등으로 미리 연락이 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마는 지난 12일 발견한 버그 악용자 30명에게 영구 게임이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는 운영정책 5조 7항에 기반한 조치이며, 이후 보다 철저한 QA로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아이마의 제보 이벤트 관련 사항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4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5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6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7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8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9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10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