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격변 이끈다, 로스트아크 내년 상반기 테스트
2015.10.23 12:2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핵앤슬래시와 MMO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스트아크'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FGT를 통해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테스트를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MMORPG ‘로스트아크’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 현장 스케치 영상과 인포그래픽을 23일(금) 공개했다. 아울러 2016년 상반기 비공기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임을 최초로 밝혔다. 지난 지스타 2014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로스트아크’는 MMORPG로는 드물게 핵앤슬래시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핵앤슬래시 본연의 ‘손맛’을 유지하면서 화려한 액션, 지상부터 해저까지 가능한 탐험, 생활과 전투로 나뉜 레벨 등 독특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영상에는 지난 8월 판교에서 이루어진 FGT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로스트아크’에 대한 진솔한 첫 인상을 듣기 위해 마련된 FGT에는, 20-30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88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버서커, 배틀마스터 2종 직업으로 프롤로그 지역인 슈샤이어와 애니츠를 돌파하는 10레벨 구간 솔로 플레이와, 6종 직업이 제공된 큐브모드 파티플레이다.
스마일게이트의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FGT를 통해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테스트를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MMORPG ‘로스트아크’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 현장 스케치 영상과 인포그래픽을 23일(금) 공개했다. 아울러 2016년 상반기 비공기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임을 최초로 밝혔다. 지난 지스타 2014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로스트아크’는 MMORPG로는 드물게 핵앤슬래시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핵앤슬래시 본연의 ‘손맛’을 유지하면서 화려한 액션, 지상부터 해저까지 가능한 탐험, 생활과 전투로 나뉜 레벨 등 독특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영상에는 지난 8월 판교에서 이루어진 FGT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로스트아크’에 대한 진솔한 첫 인상을 듣기 위해 마련된 FGT에는, 20-30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88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버서커, 배틀마스터 2종 직업으로 프롤로그 지역인 슈샤이어와 애니츠를 돌파하는 10레벨 구간 솔로 플레이와, 6종 직업이 제공된 큐브모드 파티플레이다.
▲ '로스트아크' FGT 현상 스케치 영상 (영상제공: 스마일게이트)
영상에 등장한 버서커 남성은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거대한 다리를 일격에 무너뜨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더불어 괴물들 사이로 뛰어들어 검을 풍차처럼 휘두르며 ‘무쌍’을 펼치고, 위기에 몰리자 절벽으로 뛰어내려 반대편 벽에 내달리는 묘기도 선보였다. 후반부에는 ‘듀라이크’라는 거대한 악마와 일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서 배틀메이지 여성은 무협지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처럼 동양풍 산기슭을 경공으로 뛰어다니며 괴물을 섬멸한다. 화면에 등장한 기술로는 바람을 일으켜 적들을 날려버리는 ‘오의: 풍신초래’와 손에서 물을 일으켜 적을 연타하는 공격 등이 있다.
영상에서 엿보이는 UI는, 화면 하단에 Q, W, E, R, A, S D, F로 발동하는 스킬 세트와 1, 2, 3 4가 배정된 소모품창, 그리고 HP와 MP로 보이는 2개의 게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소모품 창 우편에 위치한 특수한 게이지가 있는데, 버서커는 악마의 흉상이며 배틀마스터는 용의 모습이다. 이것들은 특정 조건이 충족됐을 때 필살기를 발동하는 표식으로 보인다.
끝으로 계속해서 적과 싸우며 점수를 내는 것으로 보이는 파티플레이 ‘큐브 모드’가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FGT의 이모저모가 담긴 인포그래픽 또한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로스트아크’가 5점 만점에 그래픽 4.5점, 전투 4.2, 조작감 4.0이라고 총평했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2016년 상반기에 ‘로스트아크’ 첫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테스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스트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티저사이트(http://lost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로스트아크' FGT 인포그래픽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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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G2015-10-25 12:41
신고삭제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이끌어낸 초대형 대작이죠.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게이트로 예상치 못한 차이나머니를 끌어모으곤 이를 어떻게 쓸지가 정말 궁금했는데 제대로 투자한 것 같습니다. 사실상 한국 게임의 마지막 보루로 보이네요. 로스트 아크마저 실패하면... 이후의 미래는 상상에 맡깁니다.
유다희2015.10.23 13:08
신고삭제와 기대 안 했는데 영상 보니까 생각보다 연출에 공을 많이 들였네요...저게 그대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쭉 이어지는 구조면 정말 괜찮을 거 같아요 얼른 테스트 시작했으면 좋겠다
유다희2015.10.23 13:09
신고삭제되게 평범한 디아블로 류 게임이 될 줄 알았는데, 거기 연출을 입혀서 몰입감을 살린 거 같다....꽤 괜찮네
냄새가단다2015.10.23 13:13
신고삭제댓글두개가 알바냄새가 난다
론아민2015.10.23 15:30
신고삭제이 게임은 일단 흥행에서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봐야겠지요 티저 영상만 봐도 한국 라이트유저들이 쉽게 빠져들만한 전투스타일 입니다. 밑에 분도 말씀하셨지만 단순히 디아블로류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티저 영상에 보면 엔드컨텐츠에도 신경을 쓰는 느낌입니다. 필드만 보면 전형적인 테마파크류인데 샌드박스적인 컨텐츠도 상당히 많아보여서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예측이 어렵습니다. 아마 티저 영상에서 생각하던 플레이스타일과 실제 플레이 했을때의 느낌은 상당한 갭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무튼 리니지 이터널과 함께 2016~2017의 가장 화제작이 되겠네요
qq2015.10.23 15:57
신고삭제이거 작년 지스타에서 보고 기대 꽤 하긴 했는데 공개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듯..
게다가 보통 겜들이 트레일러보다 열화되서 나오는걸 고려하면..
ㅇㅇ2015.10.23 18:44
신고삭제영상은 꽤 괜찮은데 실제로 나오면 어떻게 바뀔지가 의문이네
진짜루
유다희2015.10.23 19:31
신고삭제굉장히 기대 안 했는데 기대를 안 걸어서 그런지 게임 좋아보이는데? 리니지 이터널보다 재미있어 보임
귄터2015.10.23 20:51
신고삭제진짜 이제 너 밖에 안 남았다... 일단 영상 보면 잘 뽑은거 같은데... 제발 잘 나와라 요새 할 거 없다 기대 기대
오렌지수정2015.10.23 20:54
신고삭제디아블로보다 낫네..
운명의열쇠2015.10.23 21:14
신고삭제그래봐야 나오려면 아직 1~2년 이겠지..
참신한소재2015.10.24 08:50
신고삭제게임 불감증을 해결해줄 마지막 게임이라 생각된다.
제발 템은 거래가 되어야 하며
유료화는 정액제 아니면
아바타랑 경매장 거래권 횟수제 등으로 제발
벨런스 템은 절대 나오지마라 부탁이다.
이런게임을 유료화로 말아 먹을수는 없어 !
제발 지스타에서 100대 부스로 게임좀 하게 해주세요..
굽신 ~ 굽신 ~
그래서2015.10.24 14:56
신고삭제드디어 슬슬나올준비를 하는구나 기대되네...
johnlee012015.10.24 21:31
신고삭제내부적으로 (개발자) 세대교체가 된걸로 아는데.. 보통 이런 수순이면 삽질로 2-3년 후딱가죠~
SG는 과연.....
DD2015.10.25 02:14
신고삭제연출이라던가 괜찮아보이긴 함. 핵앤슬래쉬라고 하나? 디아블로식 온라인 게임이란 것도 제법 신선하고. 생각해보니 그런 온라인게임은 아예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
다만 한국식 캐릭터도 좀 추가해줬으면 좋겠음. 경공쓰는 캐릭터도 있는 걸 보니 좋긴한데.. 아시아권에서 만드는 온라인 게임 캐릭터들도 죄다 맨날 서양판타지 버서커니, 아처니, 기사니, 요정이니 전부 다 똑같으니 질림. 하다못해 서양 게임들도 부두술사니 해서 다른 문화권 캐릭터도 좀 넣는데 아시아 게임들은 좌다 유렵식 게임 캐릭터 뿐이니; 좀 특색있는 캐릭터가 있었으면.
Tomato-G2015.10.25 12:41
신고삭제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이끌어낸 초대형 대작이죠.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게이트로 예상치 못한 차이나머니를 끌어모으곤 이를 어떻게 쓸지가 정말 궁금했는데 제대로 투자한 것 같습니다. 사실상 한국 게임의 마지막 보루로 보이네요. 로스트 아크마저 실패하면... 이후의 미래는 상상에 맡깁니다.
애니lov2015.10.25 23:47
신고삭제과연 리니지 이터널을 이길수 있을까
보라색이2015.10.26 00:15
신고삭제이게 거의 온라인게임에서 마지노선인건가
쿼ㅏㅁ2015.10.26 10:19
신고삭제결국 컨텐츠 싸움임.
영상 보고 기대했던 게임들 대부분 실제 해보면 실망한게 한두번이 아니니ㅠㅠ
영상에서 보이는 화려한 스킬 같은건 자주 쓰다보면 무덤덤해질꺼고.
디아 이상으로 얼마나 다양한 스킬 및 장비 조합이 가능할런지..
달빛로망2015.10.26 11:30
신고삭제느낌상 디아3 냄새가 많이 묻어나지만 연출력은 한단계 더 좋아보이는 듯...부디 잘 다듬어서 나오기를
미르후2015.10.26 21:02
신고삭제오 드뎌 나오는 것인가.. 언능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