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월드 챔피언십] 코이치 히로타, 뛰어난 전략 앞세워 3:0 완승
2015.11.07 14:26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뛰어난 전략으로 승리를 거둔 코이치 히로타
11월 7일(토),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16강 2일차 경기가 용산 e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경기에서는 대만의 소환사 뤼팅 첸과 일본의 린 검사 코이치 히로타가 맞붙었다. 사전에 유저들이 진행한 승부 예측에서는 88:12로 뤼팅 첸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린 검사 코이치 히로타는 빛나는 전술 선택으로 예측을 뒤집고 3:0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세트부터 린 검사의 전략이 잘 들어맞았다. 코이치 히로타는 '바람개비'로 군중 제어기를 피하고, 피해량을 누적시켜 판정승을 노리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의 선택은 잘 들어맞으며 첫 번째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코이치는 이어진 세트에서도 같은 전략을 선택했다. 거기에 경기 막판에 적중시킨 '번개 베기'는 두 번째 세트 승리에 일등 공신이었다. 그는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판정승 끝에 승리를 거두며 8강행에 고지를 선점했다.
코이치의 놀라운 움직임은 마지막 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소환사의 '해바라기'를 모두 피하고 고양이의 '짓누르기'를 '어검발산'으로 저항하며 상대에게 대미지를 누적시켰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세 번째 세트에서도 승리를 챙긴 코이치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4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5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6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7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8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9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10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