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월드 챔피언십] 이재성, 화려한 드리블 선보이며 완승
2015.11.08 14:26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둔 이재성
8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8강전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8강 첫 번째 경기에서는 중국의 밍 차이(검사)와 한국 대표 이재성(기공사)이 맞붙었다. 사전에 진행된 승부 예측에서는 3:97로 이재성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다.
첫 세트부터 이재성은 압도적인 기세를 선보였다. 이재성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에게 '화련장'을 포함한 16연타를 꽂아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생명력과 생존기의 우위를 점한 이재성은 밍 차이의 수를 절묘히 받아치며 손쉽게 첫 번째 세트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이재성의 물오른 경기력은 이어졌다. 밍 차이는 '비연검'과 '오연 베기'를 활용해 저항했다. 하지만 이를 파악한 이재성은 피해를 입지 않은 채 자신의 공격을 꾸준히 적중시켰다. 다소 일방적인 전개가 이어졌고, 이재성이 경기 시간 30초를 남겨놓고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이재성이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탈락 위기에 빠진 밍 차이는 분전했으나, 이재성의 화려한 움직임을 쫓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마지막 순간 이재성의 '화련장'이 작렬하며 8강 첫 번째 경기는 기공사의 승리로 종료됐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4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5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6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7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8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9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10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