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로스터패치 분석, 보상 강화된 '리그 모드' 업데이트
2015.11.26 01:36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11월 26일에 진행되는 피파온라인3 겨울 이적 시장 로스터 업데이트
피파온라인3의 초대형 업데이트가 임박했다. 26일(목), 피파온라인3는 정기점검 이후 '2015 시즌 겨울 이적 시장 로스터 업데이트(이하 로스터패치)'와 '뉴 임팩트' 업데이트를 게임에 적용한다.
피파온라인3는 두 업데이트를 위해 오전 4시부터 서버를 일시적으로 닫는다. 점검은 오후 2시까지 10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로 인해 게임 이용과 각종 이벤트 및 넥슨 프리미엄 PC방 쿠폰 이벤트 참여, OTP 서비스가 제한된다.
이와함께 컴퓨터를 상대로 리그를 진행하는 PvE 모드 ‘리그 모드’도 개편된다. 지금까지 리그 모드는 게임 조작에 익숙해지고 EP와 선수 육성을 위한 것에 불과했지만, 이제 보상이 강화되고 도전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추가된다.
본래 ‘리그 모드’는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페셔널, 월드클래스, 전설까지 5개 난이도로 나뉘었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 최상위 난이도 ‘얼티메이트’가 추가된다. ‘얼티메이트’는 AI에 따라 총 5단계로 다시 한 번 나뉘며, 전설보다 더 강력한 팀이 유저의 도전을 기다린다.
기존 난이도는 2개로 세분화된다. '세미프로'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하나였던 '세미프로'가 좀 더 어려운 '세미프로+2'과 상대적으로 쉬운 '세미프로 +1'로 분화되는 것. 즉, '얼티메이트'를 제외하고 5개로 구분되던 일반 모드가 하나당 2개씩 나뉘어 총 10단계로 제공된다. 여기에 새로 추가된 '얼티메이트' 5단계를 더해 '리그 모드'는 총 15단계 세부 난이도로 개편된다.
※ 기사 본문 이미지의 보상은 실제 업데이트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상위 난이도 '얼티메이트 모드'가 생긴다 (사진제공: 넥슨)
추가로 ‘리그 모드’ 전용 리그라 할 수 있는 ‘컵 대회 이벤트’가 새로 생긴다. 리그에서 일정 순위 이상을 기록하면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컵 대회’는 유저가 진행 중인 난이도보다 1단계 높게 설정된다. 이 대회에서 상위 입상에 성공하면 별도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리그 한 시즌을 진행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컵 대회 이벤트' (사진제공: 넥슨)
마지막으로 ‘스폰서’ 및 ‘리더 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유저는 ‘리그 모드’ 시작 시 원하는 스폰서를 선정할 수 있고, 스폰서는 유저에게 다양한 미션을 부여한다.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구단 운영 자금 명목의 보상이 지급되며, 더 강력한 자본력을 갖춘 스폰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득점이나 어시스트, ‘베스트 11’ 선정 등이 리더보드에 기록되고, 자신의 팀에 속한 선수가 순위에 이름을 올리면 추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 스폰서와 리더 보드도 추가된다 (사진제공: 넥슨)
한편, 피파온라인3는 25일(수)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리그 모드'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다음은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리그 모드' FAQ 안내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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