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드랍률 5배! `아크로드` 특성화 서버 인기
2011.06.15 11:08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특성화 서버 오픈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아크로드`
웹젠의 MMORPG ‘아크로드’의 특성화 서버가 꾸준히 회원 가입을 늘려가고
있다.
웹젠은 지난 5월 26일부터 자사의 ‘아크로드’에 정식 서버 보다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률을 높여 운영하는 특성화 서버 ‘위대한 서버’의 운영을 시작했다. ‘위대한 서버’에서는 경험치 등이 평상시에는 정식 서버보다 5배 높게 설정돼 있으며, 1회에 한해 1개의 캐릭터를 정식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위대한 서버’는 운영 시작과 함께 첫 주말 동안 신규 가입은 전주 대비 54% 증가, 고객 재 방문률도 전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했으며, 현재까지 약 2주 간, ‘아크로드’의 신규가입은 3배 이상 늘어났으며, 동시접속자도 30% 이상 증가했다.
웹젠은 ‘위대한 서버’에서 보다 빠른 성장과 사냥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데다, 빠르게 육성한 캐릭터를 본 서버로 이전해 주는 혜택이 있어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위대한 서버’에 호응을 보내주는 고객들을 위해 어제부터 추가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26일까지 ‘위대한 서버’ 내의 희귀 아이템 획득률은 10배로 상향 되며, 해당 서버 내 90레벨 달성자 중 5명을 추첨해 정식 서버로 ‘+15강 히로익 장비 풀 세트 아이템’을 지급한다. 웹젠은 지난 달부터 최고급 액세서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웹젠의 노동환 사업실장은 “예상보다 큰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추가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고객 의견 수렴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며, “하반기에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비롯한 운영방식 개선으로 게임 자체의 재미도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젠의 ‘아크로드’ 게임 정보 및 이벤트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archlord.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