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부터··· NHN재팬 `테라` 알리기 본격화
2011.07.26 17:55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블루홀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테라’가 일본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현지 공개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NHN재팬은 일본 각지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테라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말마다 특정 역 앞에서 ‘테라’ 부채를 배포하고 있고, 공개 서비스가 시작되면 바로 클라이언트(25GB)를 설치할 수 있는 DVD 교환권까지 일반인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다.
전자상가의 ‘성지’라 불리는 아키하바라는 이미 ‘테라’에 점령당한 분위기다. 주요 건물에 옥외광고는 물론 ‘테라’ 영상까지 실시간 상영하고 있을 정도. 하드웨어 전문 매장에서는 ‘테라’의 권장사양을 맞춘 PC까지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대대적인 마케팅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테라’의 첫 비공개 테스트의 결과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자료를 보면 비공개 테스트 참여자만 무려 10만 명에 달했고, 테스트 기간 내내 1만 동접이 유지됐다고 알려진다. 이에 공개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점까지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끌고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테라’의 일본 공개 서비스는 오는 8~9월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 대형건물 옥외광고 및 테라 DVD 교환권
▲ `테라`로 점령된 아키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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